계절 독감 확산… 항바이러스제 국가비축분 공급

입력 2014.02.05 (17:23) 수정 2014.02.05 (19: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절성 독감 유행이 점차 확산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국가 비축분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계절성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48명 수준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인 12.1명을 지난 연말에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4주 동안 유행이 지속돼 외래환자 천 명당 70명 수준까지 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인 독감 유행으로 일부 지역에서 항바이러스제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국가 비축분 가운데 일부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계절 독감 확산… 항바이러스제 국가비축분 공급
    • 입력 2014-02-05 17:23:02
    • 수정2014-02-05 19:13:57
    사회
계절성 독감 유행이 점차 확산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국가 비축분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계절성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48명 수준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인 12.1명을 지난 연말에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4주 동안 유행이 지속돼 외래환자 천 명당 70명 수준까지 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인 독감 유행으로 일부 지역에서 항바이러스제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국가 비축분 가운데 일부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