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양심은 어디로?’ 거리가 망가진다!

입력 2014.02.05 (17:51) 수정 2014.02.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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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주택가.

골목 앞 전봇대 밑에 쓰레기 더미들이 너저분하게 버려져 있습니다.

옆에 걸려있는 노란 현수막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버젓이 쓰여 있지만 규격 봉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문제의 봉투들을 열어보니 분리수거가 안 돼 있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장소를 옮겨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전봇대 밑이 마치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라도 되는 듯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몰려 있는데요, 검은색 봉투 안에는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투기를 하는 이들은 주로 밤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몰래 버리기 때문에 단속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양심도, 시민의식도 사라진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의 모습.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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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식, 양심은 어디로?’ 거리가 망가진다!
    • 입력 2014-02-05 17:51:52
    • 수정2014-02-06 16:46:30
    Go! 현장
서울 시내의 한 주택가.

골목 앞 전봇대 밑에 쓰레기 더미들이 너저분하게 버려져 있습니다.

옆에 걸려있는 노란 현수막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버젓이 쓰여 있지만 규격 봉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문제의 봉투들을 열어보니 분리수거가 안 돼 있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장소를 옮겨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전봇대 밑이 마치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라도 되는 듯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몰려 있는데요, 검은색 봉투 안에는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투기를 하는 이들은 주로 밤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몰래 버리기 때문에 단속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양심도, 시민의식도 사라진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의 모습.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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