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기상악화 결항’ 절반으로 줄 듯

입력 2014.02.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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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의 운항 안전시설 보강으로 기상이 좋지 않을 때도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에 착륙대와 항행안전시설이 보강돼 내일부터는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는 가시거리가 '550m 이상'에서 '300m 이상'으로 짧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제주공항에서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이 연평균 107편에서 절반 가량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높인데 따른 것입니다.

국토부는 다른 공항의 활주로 운영등급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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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기상악화 결항’ 절반으로 줄 듯
    • 입력 2014-02-05 19:09:46
    경제
제주국제공항의 운항 안전시설 보강으로 기상이 좋지 않을 때도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에 착륙대와 항행안전시설이 보강돼 내일부터는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는 가시거리가 '550m 이상'에서 '300m 이상'으로 짧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제주공항에서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이 연평균 107편에서 절반 가량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높인데 따른 것입니다. 국토부는 다른 공항의 활주로 운영등급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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