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평창조직위원장, 소치서 성화 봉송

김진선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차기 대회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나선 김위원장은 오늘 오후 올림픽 성화를 들고 소치의 아들레르 지역 2백 미터 구간을 달렸습니다.

김 위원장은 성화 봉송 후 "소치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평창올림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소치 대회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평창올림픽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