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부 10쌍 중 한 쌍이 국제결혼일 정도로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특히 지난해 전국의 '다문화 학생'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요즘 학교 교실 풍경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수업시간,
전통문화에 대한 한국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자,
<녹취> "왼손을 위에 올려요, 왼손을…"
이번엔 다른 선생님이 통역을 해줍니다.
<녹취> "이 상태에서 눈까지 올리는 거야…"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우리말이 서툰 다문화 학생들만 따로 불러모아 진행하는 디딤돌 예비학굡니다.
<인터뷰>정상미(충북 음성 대소초 다문화 예비학교 담임): "저 혼자 가르치는 것보다 두 분의 강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팀 티칭 하는 것이 개별화 교육에 효과적으로…"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다문화 수업시간',
<녹취> 신옌 하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중 언어 강사'를 통해 낯선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편견' 대신 '이해'를 배웁니다.
<인터뷰> 김정연(초등학교 3학년) : "(수업을 통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애들하고 더 친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공부부터 생활까지, 같은 반 친구가 1대 1로 붙어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도 합니다.
<인터뷰> 후스렌(충북 청주 한벌초 3학년) : "저 한국어 잘못하고, 못하는 일이 있으면 명인이가 제일 많이 도와 줬어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 학생은 5만 5천여 명.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교실 속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부부 10쌍 중 한 쌍이 국제결혼일 정도로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특히 지난해 전국의 '다문화 학생'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요즘 학교 교실 풍경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수업시간,
전통문화에 대한 한국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자,
<녹취> "왼손을 위에 올려요, 왼손을…"
이번엔 다른 선생님이 통역을 해줍니다.
<녹취> "이 상태에서 눈까지 올리는 거야…"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우리말이 서툰 다문화 학생들만 따로 불러모아 진행하는 디딤돌 예비학굡니다.
<인터뷰>정상미(충북 음성 대소초 다문화 예비학교 담임): "저 혼자 가르치는 것보다 두 분의 강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팀 티칭 하는 것이 개별화 교육에 효과적으로…"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다문화 수업시간',
<녹취> 신옌 하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중 언어 강사'를 통해 낯선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편견' 대신 '이해'를 배웁니다.
<인터뷰> 김정연(초등학교 3학년) : "(수업을 통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애들하고 더 친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공부부터 생활까지, 같은 반 친구가 1대 1로 붙어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도 합니다.
<인터뷰> 후스렌(충북 청주 한벌초 3학년) : "저 한국어 잘못하고, 못하는 일이 있으면 명인이가 제일 많이 도와 줬어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 학생은 5만 5천여 명.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교실 속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실도 ‘다문화 시대’
-
- 입력 2014-02-05 19:49:29
- 수정2014-02-05 20:10:00
<앵커 멘트>
부부 10쌍 중 한 쌍이 국제결혼일 정도로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특히 지난해 전국의 '다문화 학생'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요즘 학교 교실 풍경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수업시간,
전통문화에 대한 한국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자,
<녹취> "왼손을 위에 올려요, 왼손을…"
이번엔 다른 선생님이 통역을 해줍니다.
<녹취> "이 상태에서 눈까지 올리는 거야…"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우리말이 서툰 다문화 학생들만 따로 불러모아 진행하는 디딤돌 예비학굡니다.
<인터뷰>정상미(충북 음성 대소초 다문화 예비학교 담임): "저 혼자 가르치는 것보다 두 분의 강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팀 티칭 하는 것이 개별화 교육에 효과적으로…"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다문화 수업시간',
<녹취> 신옌 하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중 언어 강사'를 통해 낯선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편견' 대신 '이해'를 배웁니다.
<인터뷰> 김정연(초등학교 3학년) : "(수업을 통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애들하고 더 친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공부부터 생활까지, 같은 반 친구가 1대 1로 붙어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도 합니다.
<인터뷰> 후스렌(충북 청주 한벌초 3학년) : "저 한국어 잘못하고, 못하는 일이 있으면 명인이가 제일 많이 도와 줬어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 학생은 5만 5천여 명.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교실 속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부부 10쌍 중 한 쌍이 국제결혼일 정도로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특히 지난해 전국의 '다문화 학생'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요즘 학교 교실 풍경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촌의 한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수업시간,
전통문화에 대한 한국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자,
<녹취> "왼손을 위에 올려요, 왼손을…"
이번엔 다른 선생님이 통역을 해줍니다.
<녹취> "이 상태에서 눈까지 올리는 거야…"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우리말이 서툰 다문화 학생들만 따로 불러모아 진행하는 디딤돌 예비학굡니다.
<인터뷰>정상미(충북 음성 대소초 다문화 예비학교 담임): "저 혼자 가르치는 것보다 두 분의 강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팀 티칭 하는 것이 개별화 교육에 효과적으로…"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다문화 수업시간',
<녹취> 신옌 하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중 언어 강사'를 통해 낯선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편견' 대신 '이해'를 배웁니다.
<인터뷰> 김정연(초등학교 3학년) : "(수업을 통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애들하고 더 친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공부부터 생활까지, 같은 반 친구가 1대 1로 붙어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도 합니다.
<인터뷰> 후스렌(충북 청주 한벌초 3학년) : "저 한국어 잘못하고, 못하는 일이 있으면 명인이가 제일 많이 도와 줬어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 학생은 5만 5천여 명.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교실 속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임재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