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환영

입력 2014.02.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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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 남북한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산가족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없을 것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산가족 상봉 소식은 봄을 알리는 전령처럼 반갑다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깊은 이산가족에게 위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다만 이산가족 규모에 비해 상봉 인원이 턱 없이 부족하다면서 상봉 행사 정례화 등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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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환영
    • 입력 2014-02-05 20:00:24
    정치
여야는 오늘 남북한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산가족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없을 것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산가족 상봉 소식은 봄을 알리는 전령처럼 반갑다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깊은 이산가족에게 위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다만 이산가족 규모에 비해 상봉 인원이 턱 없이 부족하다면서 상봉 행사 정례화 등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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