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선두 자리를 한층 단단하게 다졌다.
우리은행은 5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3-60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올 시즌 6개 구단 가운데 20승(4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2위 안산 신한은행(14승9패)과는 5.5경기 차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여유롭게 앞서다가 하나외환의 막판 뒷심에 진땀을 뺐다.
4쿼터 46-47로 들어선 우리은행은 이승아와 임영희가 각각 3점슛 1개씩을 포함해 5점씩 퍼부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도 골밑에서 2점, 박혜진도 외곽포를 지원하면서 4쿼터 중반 61-51로 달아났다.
그러나 하나외환은 김정은이 2점슛을 연달아 2개 넣고 김이슬이 3점슛을 꽂아 넣어 58-61로 쫓았다.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돌파 과정에서 김정은에게 자유투를 얻었으나 2구 모두 실패, 달아날 기회를 한 차례 놓쳤다. 반면 하나외환은 이어진 공격에서 이유진이 골밑슛을 넣어 종료 16초 전 60-61로 우리은행의 목을 바짝 죄었다.
작전시간을 불러 심기일전한 우리은행은 이어진 공격에서 양지희가 하나외환의 허를 찌르는 골밑 슛으로 63-60을 만들어 한숨을 돌렸다.
하나외환은 종료 2.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우리은행에선 박혜진이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5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3-60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올 시즌 6개 구단 가운데 20승(4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2위 안산 신한은행(14승9패)과는 5.5경기 차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여유롭게 앞서다가 하나외환의 막판 뒷심에 진땀을 뺐다.
4쿼터 46-47로 들어선 우리은행은 이승아와 임영희가 각각 3점슛 1개씩을 포함해 5점씩 퍼부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도 골밑에서 2점, 박혜진도 외곽포를 지원하면서 4쿼터 중반 61-51로 달아났다.
그러나 하나외환은 김정은이 2점슛을 연달아 2개 넣고 김이슬이 3점슛을 꽂아 넣어 58-61로 쫓았다.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돌파 과정에서 김정은에게 자유투를 얻었으나 2구 모두 실패, 달아날 기회를 한 차례 놓쳤다. 반면 하나외환은 이어진 공격에서 이유진이 골밑슛을 넣어 종료 16초 전 60-61로 우리은행의 목을 바짝 죄었다.
작전시간을 불러 심기일전한 우리은행은 이어진 공격에서 양지희가 하나외환의 허를 찌르는 골밑 슛으로 63-60을 만들어 한숨을 돌렸다.
하나외환은 종료 2.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우리은행에선 박혜진이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리은행, 하나외환 꺾고 ‘20승 고지 선착’
-
- 입력 2014-02-05 21:03:13
여자프로농구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선두 자리를 한층 단단하게 다졌다.
우리은행은 5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3-60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올 시즌 6개 구단 가운데 20승(4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2위 안산 신한은행(14승9패)과는 5.5경기 차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여유롭게 앞서다가 하나외환의 막판 뒷심에 진땀을 뺐다.
4쿼터 46-47로 들어선 우리은행은 이승아와 임영희가 각각 3점슛 1개씩을 포함해 5점씩 퍼부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도 골밑에서 2점, 박혜진도 외곽포를 지원하면서 4쿼터 중반 61-51로 달아났다.
그러나 하나외환은 김정은이 2점슛을 연달아 2개 넣고 김이슬이 3점슛을 꽂아 넣어 58-61로 쫓았다.
우리은행은 양지희가 돌파 과정에서 김정은에게 자유투를 얻었으나 2구 모두 실패, 달아날 기회를 한 차례 놓쳤다. 반면 하나외환은 이어진 공격에서 이유진이 골밑슛을 넣어 종료 16초 전 60-61로 우리은행의 목을 바짝 죄었다.
작전시간을 불러 심기일전한 우리은행은 이어진 공격에서 양지희가 하나외환의 허를 찌르는 골밑 슛으로 63-60을 만들어 한숨을 돌렸다.
하나외환은 종료 2.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우리은행에선 박혜진이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