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신종 플루 비상…두 달간 24명 사망

입력 2014.02.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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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신종 플루 사망자가 급격히 늘면서 현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집트 보건부 대변인 아흐메드 카멜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신종 플루에 감염돼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멜 대변인은 신종 플루가 현재 카이로와 북부 나일 델타 지역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집트 보건 당국은 전국에 있는 모든 병원과 보건소에 신종 플루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2009년에도 신종 플루로 수십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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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신종 플루 비상…두 달간 24명 사망
    • 입력 2014-02-05 21:29:15
    국제
이집트에서 신종 플루 사망자가 급격히 늘면서 현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집트 보건부 대변인 아흐메드 카멜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신종 플루에 감염돼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멜 대변인은 신종 플루가 현재 카이로와 북부 나일 델타 지역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집트 보건 당국은 전국에 있는 모든 병원과 보건소에 신종 플루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2009년에도 신종 플루로 수십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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