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피해 납골당 유품까지…‘파렴치 절도’
입력 2014.02.05 (21:34)
수정 2014.0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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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의 한 납골당에 괴한이 침입해 유골과 유품이 보관된 안치단을 털고 달아났습니다.
망인들이 평소 아끼던 유품까지 노린 파렴치한 도둑들입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추모관….
고인의 유골함과 유품이 함께 보관된 안치단이 잠금장치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그런데 사흘 전 10여 개 안치단에서 금붙이 등 유품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납골당 관계자(음성변조) : "(안치단이)파손되거나 한 흔적이 전혀 없었고, 외부에서 침입할 때<녹취> 흔적 외에는 (없었어요.)"
잠금장치는 딱 맞는 전용 특수공구가 아니면 열 수 없는 구조..
게다가 경비가 없는 시간, CCTV 사각지대 만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유품이 사라진 추모관 내부입니다.
CCTV는 물론, 어떠한 방범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찰이 내부사정에 밝은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이윱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침입한 사람이 CCTV를 설치한 걸 잘 알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CCTV에) 잡힌 게 하나도 없어요.
유족들은 분노했습니다.
<녹취> 도난 피해 가족 (음성변조) : "고인의 영정과 고인의 납골함에 손을 댔다는 게 가족 입장에서 납득이 안가는 거죠."
경찰은 추모관의 전현직 직원들을 조사하는 한편, 주변 시설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경기도의 한 납골당에 괴한이 침입해 유골과 유품이 보관된 안치단을 털고 달아났습니다.
망인들이 평소 아끼던 유품까지 노린 파렴치한 도둑들입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추모관….
고인의 유골함과 유품이 함께 보관된 안치단이 잠금장치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그런데 사흘 전 10여 개 안치단에서 금붙이 등 유품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납골당 관계자(음성변조) : "(안치단이)파손되거나 한 흔적이 전혀 없었고, 외부에서 침입할 때<녹취> 흔적 외에는 (없었어요.)"
잠금장치는 딱 맞는 전용 특수공구가 아니면 열 수 없는 구조..
게다가 경비가 없는 시간, CCTV 사각지대 만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유품이 사라진 추모관 내부입니다.
CCTV는 물론, 어떠한 방범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찰이 내부사정에 밝은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이윱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침입한 사람이 CCTV를 설치한 걸 잘 알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CCTV에) 잡힌 게 하나도 없어요.
유족들은 분노했습니다.
<녹취> 도난 피해 가족 (음성변조) : "고인의 영정과 고인의 납골함에 손을 댔다는 게 가족 입장에서 납득이 안가는 거죠."
경찰은 추모관의 전현직 직원들을 조사하는 한편, 주변 시설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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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피해 납골당 유품까지…‘파렴치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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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5 21:35:35
- 수정2014-02-05 21:42:34
<앵커 멘트>
경기도의 한 납골당에 괴한이 침입해 유골과 유품이 보관된 안치단을 털고 달아났습니다.
망인들이 평소 아끼던 유품까지 노린 파렴치한 도둑들입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추모관….
고인의 유골함과 유품이 함께 보관된 안치단이 잠금장치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그런데 사흘 전 10여 개 안치단에서 금붙이 등 유품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납골당 관계자(음성변조) : "(안치단이)파손되거나 한 흔적이 전혀 없었고, 외부에서 침입할 때<녹취> 흔적 외에는 (없었어요.)"
잠금장치는 딱 맞는 전용 특수공구가 아니면 열 수 없는 구조..
게다가 경비가 없는 시간, CCTV 사각지대 만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유품이 사라진 추모관 내부입니다.
CCTV는 물론, 어떠한 방범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찰이 내부사정에 밝은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이윱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침입한 사람이 CCTV를 설치한 걸 잘 알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CCTV에) 잡힌 게 하나도 없어요.
유족들은 분노했습니다.
<녹취> 도난 피해 가족 (음성변조) : "고인의 영정과 고인의 납골함에 손을 댔다는 게 가족 입장에서 납득이 안가는 거죠."
경찰은 추모관의 전현직 직원들을 조사하는 한편, 주변 시설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경기도의 한 납골당에 괴한이 침입해 유골과 유품이 보관된 안치단을 털고 달아났습니다.
망인들이 평소 아끼던 유품까지 노린 파렴치한 도둑들입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추모관….
고인의 유골함과 유품이 함께 보관된 안치단이 잠금장치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그런데 사흘 전 10여 개 안치단에서 금붙이 등 유품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납골당 관계자(음성변조) : "(안치단이)파손되거나 한 흔적이 전혀 없었고, 외부에서 침입할 때<녹취> 흔적 외에는 (없었어요.)"
잠금장치는 딱 맞는 전용 특수공구가 아니면 열 수 없는 구조..
게다가 경비가 없는 시간, CCTV 사각지대 만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유품이 사라진 추모관 내부입니다.
CCTV는 물론, 어떠한 방범장치도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찰이 내부사정에 밝은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이윱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침입한 사람이 CCTV를 설치한 걸 잘 알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CCTV에) 잡힌 게 하나도 없어요.
유족들은 분노했습니다.
<녹취> 도난 피해 가족 (음성변조) : "고인의 영정과 고인의 납골함에 손을 댔다는 게 가족 입장에서 납득이 안가는 거죠."
경찰은 추모관의 전현직 직원들을 조사하는 한편, 주변 시설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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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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