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년 가까이 한국 축구를 대표해 온 황선홍, 홍명보가 과연 히딩크호에서도 이른바 H-H 라인을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선홍과 홍명보, 이들은 90년대 한국 축구의 상징입니다.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져 온 핵심 전력입니다.
홍명보와 황선홍, 이들은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척하면 쿵,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10년 친구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합니다.
이들도 변했습니다.
어느 새 훌쩍 커버린 후배 앞에 10년 아성이 흔들립니다.
그러나 마음은 월드컵을 향합니다.
생애의 마지막이 될 꿈의 무대를 향해...
하지만 먼저 살아야 합니다.
황선홍은 주전 경쟁에서, 홍명보는 엔트리 경쟁에서.
⊙홍명보: 조그만 일부터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가장 좋겠고요.
만약에 거기서 잘한다고 하면 저에게도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저의 축구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좀 아쉬운 점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백전노장은 마지막 투혼을 꿈꿉니다.
네번째로 맞게 될 월드컵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리는 그 영광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선홍과 홍명보, 이들은 90년대 한국 축구의 상징입니다.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져 온 핵심 전력입니다.
홍명보와 황선홍, 이들은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척하면 쿵,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10년 친구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합니다.
이들도 변했습니다.
어느 새 훌쩍 커버린 후배 앞에 10년 아성이 흔들립니다.
그러나 마음은 월드컵을 향합니다.
생애의 마지막이 될 꿈의 무대를 향해...
하지만 먼저 살아야 합니다.
황선홍은 주전 경쟁에서, 홍명보는 엔트리 경쟁에서.
⊙홍명보: 조그만 일부터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가장 좋겠고요.
만약에 거기서 잘한다고 하면 저에게도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저의 축구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좀 아쉬운 점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백전노장은 마지막 투혼을 꿈꿉니다.
네번째로 맞게 될 월드컵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리는 그 영광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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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홍명보 가동되나?
-
- 입력 2002-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10년 가까이 한국 축구를 대표해 온 황선홍, 홍명보가 과연 히딩크호에서도 이른바 H-H 라인을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선홍과 홍명보, 이들은 90년대 한국 축구의 상징입니다.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져 온 핵심 전력입니다.
홍명보와 황선홍, 이들은 둘도 없는 단짝입니다.
척하면 쿵,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10년 친구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합니다.
이들도 변했습니다.
어느 새 훌쩍 커버린 후배 앞에 10년 아성이 흔들립니다.
그러나 마음은 월드컵을 향합니다.
생애의 마지막이 될 꿈의 무대를 향해...
하지만 먼저 살아야 합니다.
황선홍은 주전 경쟁에서, 홍명보는 엔트리 경쟁에서.
⊙홍명보: 조그만 일부터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가장 좋겠고요.
만약에 거기서 잘한다고 하면 저에게도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저의 축구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좀 아쉬운 점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백전노장은 마지막 투혼을 꿈꿉니다.
네번째로 맞게 될 월드컵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리는 그 영광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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