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돌풍은 계속된다

입력 2002.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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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전력분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시아 축구의 정상급으로 떠오른 공동 개최국 일본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3년 일본은 탈아시아를 선언하며 J리그를 출범시켰습니다.
당시 J리거를 선망하던 어린 소년들이 지금 일본 축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 축구는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신세대 선수들은 이를 극복했습니다.
눈에 띄게 향상된 개인기를 바탕으로 순간순간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입니다.
일본의 강점은 나카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조직력입니다.
나카타와 함께 오노 신지와 나카무라 등 특급 미드필더들이 일본의 조직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올림픽 8강과 아시안컵 정상, 컨페더컵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이제 월드컵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일본은 벨기에와 러시아, 튀니지 등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과 만나 대진운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벨기에와 튀니지는 조직력이 뛰어난 일본으로서는 해 볼 만한 상대라는 평가입니다.
⊙트루시에(일본축구대표팀 감독): 이제 상대가 결정됐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완벽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기자: 특별한 강자가 없는 행운의 조편성과 홈그라운드의 이점 속에 일본은 지금 사상 첫 16강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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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돌풍은 계속된다
    • 입력 2002-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전력분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시아 축구의 정상급으로 떠오른 공동 개최국 일본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3년 일본은 탈아시아를 선언하며 J리그를 출범시켰습니다. 당시 J리거를 선망하던 어린 소년들이 지금 일본 축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 축구는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신세대 선수들은 이를 극복했습니다. 눈에 띄게 향상된 개인기를 바탕으로 순간순간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입니다. 일본의 강점은 나카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조직력입니다. 나카타와 함께 오노 신지와 나카무라 등 특급 미드필더들이 일본의 조직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올림픽 8강과 아시안컵 정상, 컨페더컵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이제 월드컵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일본은 벨기에와 러시아, 튀니지 등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과 만나 대진운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벨기에와 튀니지는 조직력이 뛰어난 일본으로서는 해 볼 만한 상대라는 평가입니다. ⊙트루시에(일본축구대표팀 감독): 이제 상대가 결정됐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완벽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기자: 특별한 강자가 없는 행운의 조편성과 홈그라운드의 이점 속에 일본은 지금 사상 첫 16강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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