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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효과 만점 SNS는 구글…1회 공유에 5달러
입력 2014.02.09 (08:02) 연합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제품 홍보, 이른바 소셜마케팅이 일반화된 가운데 매출 효과가 가장 높은 SNS는 구글플러스(구글 )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소셜커머스 플랫폼 애드쇼퍼(AddShopp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국적 SNS 가운데 구글플러스는 2013년 한 해 동안 쇼핑콘텐츠가 한 번 공유될 때마다 발생하는 매출이 5.08달러로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이 4.99달러로 2위에 올랐고, 핀터레스트(0.87 달러), 트위터(0.85 달러)가 뒤를 이었다.
SNS업계 후발주자인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자 기반이 취약하지만 실질적인 구매 유도 효과는 가장 뛰어났다. 구글플레이에서 공유된 콘텐츠는 구글의 검색 서비스에도 함께 공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인 구매전환율에서도 구글플러스는 3.5%로 가장 높았다. 2위 페이스북는 1.9%에 그쳤다.
그러나 구글플러스는 매출 효과, 구매전환율 모두에서 '한물간' 매체로 인식되는 이메일에 뒤졌다. 이메일은 매출 효과 12.1 달러, 구매전환율 7.69%를 기록, 여전히 유효한 마케팅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SNS 가운데 제품 관련 콘텐츠를 가장 많이 클릭하는 곳은 트위터였다. 트위터의 쇼핑 콘텐츠 클릭률은 38.8%로, 전체 소셜 미디어에서 일어난 쇼핑 콘텐츠 클릭 10건 가운데 약 4건은 트위터에서 발생한 셈이다.
핀터레스트(28.46%)와 페이스북(15.13%)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러스는 0.33%에 불과했다.
누리꾼이 쇼핑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SNS는 핀터레스트로 정보공유율이 38.5%에 달했다. SNS에서 공유된 쇼핑콘텐츠가 100개라면 38.5개는 핀터레스트를 타고 퍼졌다는 의미다.
핀터레스트는 사진을 공유하는 SNS인 만큼 텍스트 중심의 기타 SNS보다 광고 등 상업적 콘텐츠의 공유가 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매전환율(0.53%)에서는 꼴찌를 기록해 광고주가 보기엔 가장 '영양가 없는' SNS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정보공유율이 30.51%로 2위였다. 3위는 트위터(8.93%)였으나 페이스북에 한참 못 미쳤다.
애드쇼퍼는 작년 한 해 전자상거래사이트를 이용한 누리꾼 2억1천200만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9일 소셜커머스 플랫폼 애드쇼퍼(AddShopp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국적 SNS 가운데 구글플러스는 2013년 한 해 동안 쇼핑콘텐츠가 한 번 공유될 때마다 발생하는 매출이 5.08달러로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이 4.99달러로 2위에 올랐고, 핀터레스트(0.87 달러), 트위터(0.85 달러)가 뒤를 이었다.
SNS업계 후발주자인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자 기반이 취약하지만 실질적인 구매 유도 효과는 가장 뛰어났다. 구글플레이에서 공유된 콘텐츠는 구글의 검색 서비스에도 함께 공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인 구매전환율에서도 구글플러스는 3.5%로 가장 높았다. 2위 페이스북는 1.9%에 그쳤다.
그러나 구글플러스는 매출 효과, 구매전환율 모두에서 '한물간' 매체로 인식되는 이메일에 뒤졌다. 이메일은 매출 효과 12.1 달러, 구매전환율 7.69%를 기록, 여전히 유효한 마케팅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SNS 가운데 제품 관련 콘텐츠를 가장 많이 클릭하는 곳은 트위터였다. 트위터의 쇼핑 콘텐츠 클릭률은 38.8%로, 전체 소셜 미디어에서 일어난 쇼핑 콘텐츠 클릭 10건 가운데 약 4건은 트위터에서 발생한 셈이다.
핀터레스트(28.46%)와 페이스북(15.13%)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러스는 0.33%에 불과했다.
누리꾼이 쇼핑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SNS는 핀터레스트로 정보공유율이 38.5%에 달했다. SNS에서 공유된 쇼핑콘텐츠가 100개라면 38.5개는 핀터레스트를 타고 퍼졌다는 의미다.
핀터레스트는 사진을 공유하는 SNS인 만큼 텍스트 중심의 기타 SNS보다 광고 등 상업적 콘텐츠의 공유가 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매전환율(0.53%)에서는 꼴찌를 기록해 광고주가 보기엔 가장 '영양가 없는' SNS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정보공유율이 30.51%로 2위였다. 3위는 트위터(8.93%)였으나 페이스북에 한참 못 미쳤다.
애드쇼퍼는 작년 한 해 전자상거래사이트를 이용한 누리꾼 2억1천200만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 매출효과 만점 SNS는 구글…1회 공유에 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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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09 08:02:29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제품 홍보, 이른바 소셜마케팅이 일반화된 가운데 매출 효과가 가장 높은 SNS는 구글플러스(구글 )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소셜커머스 플랫폼 애드쇼퍼(AddShopp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국적 SNS 가운데 구글플러스는 2013년 한 해 동안 쇼핑콘텐츠가 한 번 공유될 때마다 발생하는 매출이 5.08달러로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이 4.99달러로 2위에 올랐고, 핀터레스트(0.87 달러), 트위터(0.85 달러)가 뒤를 이었다.
SNS업계 후발주자인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자 기반이 취약하지만 실질적인 구매 유도 효과는 가장 뛰어났다. 구글플레이에서 공유된 콘텐츠는 구글의 검색 서비스에도 함께 공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인 구매전환율에서도 구글플러스는 3.5%로 가장 높았다. 2위 페이스북는 1.9%에 그쳤다.
그러나 구글플러스는 매출 효과, 구매전환율 모두에서 '한물간' 매체로 인식되는 이메일에 뒤졌다. 이메일은 매출 효과 12.1 달러, 구매전환율 7.69%를 기록, 여전히 유효한 마케팅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SNS 가운데 제품 관련 콘텐츠를 가장 많이 클릭하는 곳은 트위터였다. 트위터의 쇼핑 콘텐츠 클릭률은 38.8%로, 전체 소셜 미디어에서 일어난 쇼핑 콘텐츠 클릭 10건 가운데 약 4건은 트위터에서 발생한 셈이다.
핀터레스트(28.46%)와 페이스북(15.13%)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러스는 0.33%에 불과했다.
누리꾼이 쇼핑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SNS는 핀터레스트로 정보공유율이 38.5%에 달했다. SNS에서 공유된 쇼핑콘텐츠가 100개라면 38.5개는 핀터레스트를 타고 퍼졌다는 의미다.
핀터레스트는 사진을 공유하는 SNS인 만큼 텍스트 중심의 기타 SNS보다 광고 등 상업적 콘텐츠의 공유가 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매전환율(0.53%)에서는 꼴찌를 기록해 광고주가 보기엔 가장 '영양가 없는' SNS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정보공유율이 30.51%로 2위였다. 3위는 트위터(8.93%)였으나 페이스북에 한참 못 미쳤다.
애드쇼퍼는 작년 한 해 전자상거래사이트를 이용한 누리꾼 2억1천200만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9일 소셜커머스 플랫폼 애드쇼퍼(AddShopp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국적 SNS 가운데 구글플러스는 2013년 한 해 동안 쇼핑콘텐츠가 한 번 공유될 때마다 발생하는 매출이 5.08달러로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이 4.99달러로 2위에 올랐고, 핀터레스트(0.87 달러), 트위터(0.85 달러)가 뒤를 이었다.
SNS업계 후발주자인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자 기반이 취약하지만 실질적인 구매 유도 효과는 가장 뛰어났다. 구글플레이에서 공유된 콘텐츠는 구글의 검색 서비스에도 함께 공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인 구매전환율에서도 구글플러스는 3.5%로 가장 높았다. 2위 페이스북는 1.9%에 그쳤다.
그러나 구글플러스는 매출 효과, 구매전환율 모두에서 '한물간' 매체로 인식되는 이메일에 뒤졌다. 이메일은 매출 효과 12.1 달러, 구매전환율 7.69%를 기록, 여전히 유효한 마케팅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SNS 가운데 제품 관련 콘텐츠를 가장 많이 클릭하는 곳은 트위터였다. 트위터의 쇼핑 콘텐츠 클릭률은 38.8%로, 전체 소셜 미디어에서 일어난 쇼핑 콘텐츠 클릭 10건 가운데 약 4건은 트위터에서 발생한 셈이다.
핀터레스트(28.46%)와 페이스북(15.13%)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러스는 0.33%에 불과했다.
누리꾼이 쇼핑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SNS는 핀터레스트로 정보공유율이 38.5%에 달했다. SNS에서 공유된 쇼핑콘텐츠가 100개라면 38.5개는 핀터레스트를 타고 퍼졌다는 의미다.
핀터레스트는 사진을 공유하는 SNS인 만큼 텍스트 중심의 기타 SNS보다 광고 등 상업적 콘텐츠의 공유가 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매전환율(0.53%)에서는 꼴찌를 기록해 광고주가 보기엔 가장 '영양가 없는' SNS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정보공유율이 30.51%로 2위였다. 3위는 트위터(8.93%)였으나 페이스북에 한참 못 미쳤다.
애드쇼퍼는 작년 한 해 전자상거래사이트를 이용한 누리꾼 2억1천200만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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