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대기오염·소음이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

입력 2014.0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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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은 대기오염과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 51%는 대기오염을, 34%는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꼽았습니다.

가장 주요한 소음원은 '도로교통소음'이라는 답이 42%로 가장 많고 23%는 '층간소음'을 꼽았습니다.

응답자 35%는 서울이 밤에도 '시끄럽다'고 느꼈으며, 20%는 심야에도 소음이 심하다고 답했습니다.

보고서는 서울시에 들어온 소음 민원이 2006년 만2천여 건에서 2011년 2만천여 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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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대기오염·소음이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
    • 입력 2014-02-09 10:42:09
    사회
서울시민들은 대기오염과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 51%는 대기오염을, 34%는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꼽았습니다. 가장 주요한 소음원은 '도로교통소음'이라는 답이 42%로 가장 많고 23%는 '층간소음'을 꼽았습니다. 응답자 35%는 서울이 밤에도 '시끄럽다'고 느꼈으며, 20%는 심야에도 소음이 심하다고 답했습니다. 보고서는 서울시에 들어온 소음 민원이 2006년 만2천여 건에서 2011년 2만천여 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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