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 국민평가 5점 만점에 2.49점…갈수록 악화

학교 교육에 대한 지난해 국민의 평가가 전년보다 크게 떨어지고 교사에 대한 불만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를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들은 5점 만점에 평균 2.49점을 줬습니다.

이는 2012년 2.9점에서 0.41점 떨어진 수치입니다.

초·중·고교 교사의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도 2012년의 2.99점보다 떨어진 2.58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