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납치, 강도 일당 2명 실형

입력 2014.0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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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2부는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현직 프로골퍼 등을 납치해 강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34살 서 모 씨와 29살 정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2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전에 가짜 경찰관을 동원해 치밀한 계획 아래 범행을 벌이는 등 이들의 죄질이 매우 불량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해 3월 경찰관을 가장한 태국인 일당과 함께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 프로골퍼 등을 마약을 했다는 이유로 납치하고 석방을 대가로 2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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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납치, 강도 일당 2명 실형
    • 입력 2014-02-09 13:57:18
    사회
서울고법 형사2부는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현직 프로골퍼 등을 납치해 강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34살 서 모 씨와 29살 정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2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전에 가짜 경찰관을 동원해 치밀한 계획 아래 범행을 벌이는 등 이들의 죄질이 매우 불량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해 3월 경찰관을 가장한 태국인 일당과 함께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 프로골퍼 등을 마약을 했다는 이유로 납치하고 석방을 대가로 2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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