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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주당 의원 소환은 본질 흐리기 술수”
입력 2014.02.09 (14:03) 정치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 여직원 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소환 통보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이 국정원 댓글 여직원의 '셀프 감금'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4명에게 또다시 소환 통보를 한 것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전형적 술수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사건의 공소 유지도 못하고 무죄 판결을 받아 전 국민적 분노가 일고 있는 마당에 서면조사를 통해 입장을 이미 충분히 밝힌 민주당 의원들에게 4차례나 소환 통보를 하는 것은 분명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민주 “민주당 의원 소환은 본질 흐리기 술수”
    • 입력 2014-02-09 14:03:40
    정치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 여직원 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소환 통보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이 국정원 댓글 여직원의 '셀프 감금'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4명에게 또다시 소환 통보를 한 것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전형적 술수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사건의 공소 유지도 못하고 무죄 판결을 받아 전 국민적 분노가 일고 있는 마당에 서면조사를 통해 입장을 이미 충분히 밝힌 민주당 의원들에게 4차례나 소환 통보를 하는 것은 분명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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