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모레 방한

입력 2014.02.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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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이른바 '무라야마 담화'의 주인공인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정의당 초청으로 모레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정의당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에서 일본 사회민주당 소속 무라야마 전 총리가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의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2박 3일 동안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오는 12일 국회에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일관계 정립'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의원들과 좌담회를 가지며, 오는 13일에는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측은 무라야마 전 총리가 청와대 방문 의사가 있어 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될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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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모레 방한
    • 입력 2014-02-09 14:03:40
    정치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이른바 '무라야마 담화'의 주인공인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정의당 초청으로 모레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정의당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에서 일본 사회민주당 소속 무라야마 전 총리가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의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2박 3일 동안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오는 12일 국회에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일관계 정립'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의원들과 좌담회를 가지며, 오는 13일에는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측은 무라야마 전 총리가 청와대 방문 의사가 있어 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될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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