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아베 정권의 지지를 받은 마스조에 요이치 전 후생노동상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일본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개표결과 마스조에 후보가 211만2천979표를 얻어 도쿄 도지사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 변호사연합회장은 98만2천595표를 얻어 2위를,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는 95만6천63표를 얻어 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2년 말 출범한 아베 내각의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의 여당후보인 마스조에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아베 정권의 국정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습니다.
또, 아베 정권의 '원전 재가동'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 변호사연합회장은 98만2천595표를 얻어 2위를,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는 95만6천63표를 얻어 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2년 말 출범한 아베 내각의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의 여당후보인 마스조에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아베 정권의 국정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습니다.
또, 아베 정권의 '원전 재가동'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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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도지사 선거 마스조에 압승…아베 독주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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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0 05:02:54
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아베 정권의 지지를 받은 마스조에 요이치 전 후생노동상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일본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개표결과 마스조에 후보가 211만2천979표를 얻어 도쿄 도지사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 변호사연합회장은 98만2천595표를 얻어 2위를,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는 95만6천63표를 얻어 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2년 말 출범한 아베 내각의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의 여당후보인 마스조에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아베 정권의 국정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습니다.
또, 아베 정권의 '원전 재가동'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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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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