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축소한 국정원 트윗 계정, 오늘 공소장 변경 논의

입력 2014.02.10 (05:03) 수정 2014.02.1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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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트위터 계정과 중복 게재 건수를 크게 줄인 것에 대한 공소장 변경 여부가 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판에서 논의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는 오늘 원 전 원장의 6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검찰이 재판부에 새로 제출한 트위터 계정과 트윗·리트윗 글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어떤 기준을 적용해 트위터 계정과 트위터 글을 재검증했는 지 공개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검찰은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국정원과 관련있다고 제시했던 트위터 계정을 2천 6백 개에서 천 백 개로, 트윗·리트윗 121만 건을 78만 여 건으로 각각 줄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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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폭 축소한 국정원 트윗 계정, 오늘 공소장 변경 논의
    • 입력 2014-02-10 05:03:39
    • 수정2014-02-10 05:32:50
    사회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트위터 계정과 중복 게재 건수를 크게 줄인 것에 대한 공소장 변경 여부가 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판에서 논의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는 오늘 원 전 원장의 6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검찰이 재판부에 새로 제출한 트위터 계정과 트윗·리트윗 글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어떤 기준을 적용해 트위터 계정과 트위터 글을 재검증했는 지 공개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검찰은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국정원과 관련있다고 제시했던 트위터 계정을 2천 6백 개에서 천 백 개로, 트윗·리트윗 121만 건을 78만 여 건으로 각각 줄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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