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겨 신예 돌풍 ‘판도 흔들 복병?’

입력 2014.02.10 (07:10) 수정 2014.02.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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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에서 러시아의 리프니츠카야가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올랐습니다.

새로운 판도변화가 예상됩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프니츠카야의 돌풍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이어졌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를 시작으로, 쉰들러리스트에 맞춰 실수없는 연기를 펼쳐나갔습니다.

세 개의 스핀에서 모두 최고난도를 받으면서 점수를 쌓아나갔습니다.

인상적인 마무리 동작까지, 리프니츠카야는 141.51점을 받아, 또 한번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쇼트와 프리 합계 210점을 돌파하며 강력한 메달후보임을 증명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경기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홈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화답했습니다.

미국의 골드도 129.38점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리프니츠카야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리프니츠카야를 앞세운 러시아는 종합 점수에서 75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캐나다를 10점차로 따돌리며 올림픽 사상 첫 피겨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피겨 단체전에서부터 러시아의 홈 텃세는 대단했습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에도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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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피겨 신예 돌풍 ‘판도 흔들 복병?’
    • 입력 2014-02-10 07:14:42
    • 수정2014-02-10 0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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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에서 러시아의 리프니츠카야가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올랐습니다.

새로운 판도변화가 예상됩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프니츠카야의 돌풍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이어졌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를 시작으로, 쉰들러리스트에 맞춰 실수없는 연기를 펼쳐나갔습니다.

세 개의 스핀에서 모두 최고난도를 받으면서 점수를 쌓아나갔습니다.

인상적인 마무리 동작까지, 리프니츠카야는 141.51점을 받아, 또 한번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쇼트와 프리 합계 210점을 돌파하며 강력한 메달후보임을 증명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경기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홈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화답했습니다.

미국의 골드도 129.38점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리프니츠카야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리프니츠카야를 앞세운 러시아는 종합 점수에서 75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캐나다를 10점차로 따돌리며 올림픽 사상 첫 피겨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피겨 단체전에서부터 러시아의 홈 텃세는 대단했습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에도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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