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도 낸 개인사업자 절반이 50대

입력 2014.02.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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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도를 낸 개인사업자의 절반이 5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된 개인사업자가 2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0대가 141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습니다.

40대나 60대 이상 연령대의 두 배 수준입니다.

이는 은퇴기에 들어선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가 창업에 나섰다가 부도를 낸 경우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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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부도 낸 개인사업자 절반이 50대
    • 입력 2014-02-10 08:31:07
    경제
지난해 부도를 낸 개인사업자의 절반이 5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된 개인사업자가 2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0대가 141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습니다. 40대나 60대 이상 연령대의 두 배 수준입니다. 이는 은퇴기에 들어선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가 창업에 나섰다가 부도를 낸 경우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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