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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동점골’ 맨유, 꼴찌 풀럼과 무승부
입력 2014.02.10 (08:32) 수정 2014.02.10 (13:30)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기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하위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점 1을 따는 데 그쳤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얻어맞고 2-2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친 맨유는 승점 41을 기록, 7위에 머물렀다.

특히 꼴찌 풀럼을 상대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점,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한 점은 맨유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맨유는 경기 통틀어 82회의 크로스를 올릴 정도로 열심히 공격에 나섰으나 크로스 가운데 18차례만 슛으로 연결될 정도로 낮은 공격 완성도를 보였다.

이 때문에 맨유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고도 선제골을 빼앗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풀럼은 전반 19분 루이스 홀트비가 올린 크로스를 스티브 시드웰이 오른발을 갖다대 공을 골망에 꽂았다.

기다리던 맨유의 동점골은 후반 33분 뒤늦게 터졌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후안 마타가 찬 슈팅을 로빈 판 페르시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살짝 꺾어 골 그물을 갈랐다.

맨유는 2분 뒤 역전 골을 터뜨려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마이클 캐릭이 골 지역에서 풀럼 수비수의 발에 맞고 튄 볼을 잡아 오른발로 슈팅을 때려 맨유에 역전 골을 안겼다.

동점을 이루고서 2분 만에 역전을 이루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맨유는 마지막까지 승리의 환호성을 내지르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49분 풀럼의 역습 상황에서 키런 리처드슨의 슈팅을 맨유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몸을 날려 막아냈지만 대런 벤트가 재차 시도한 헤딩을 막지 못해 골문을 허용, 땅을 쳤다.
  • ‘뼈아픈 동점골’ 맨유, 꼴찌 풀럼과 무승부
    • 입력 2014-02-10 08:32:05
    • 수정2014-02-10 13:30:40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기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하위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점 1을 따는 데 그쳤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얻어맞고 2-2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친 맨유는 승점 41을 기록, 7위에 머물렀다.

특히 꼴찌 풀럼을 상대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점,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한 점은 맨유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맨유는 경기 통틀어 82회의 크로스를 올릴 정도로 열심히 공격에 나섰으나 크로스 가운데 18차례만 슛으로 연결될 정도로 낮은 공격 완성도를 보였다.

이 때문에 맨유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고도 선제골을 빼앗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풀럼은 전반 19분 루이스 홀트비가 올린 크로스를 스티브 시드웰이 오른발을 갖다대 공을 골망에 꽂았다.

기다리던 맨유의 동점골은 후반 33분 뒤늦게 터졌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후안 마타가 찬 슈팅을 로빈 판 페르시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살짝 꺾어 골 그물을 갈랐다.

맨유는 2분 뒤 역전 골을 터뜨려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마이클 캐릭이 골 지역에서 풀럼 수비수의 발에 맞고 튄 볼을 잡아 오른발로 슈팅을 때려 맨유에 역전 골을 안겼다.

동점을 이루고서 2분 만에 역전을 이루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맨유는 마지막까지 승리의 환호성을 내지르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49분 풀럼의 역습 상황에서 키런 리처드슨의 슈팅을 맨유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몸을 날려 막아냈지만 대런 벤트가 재차 시도한 헤딩을 막지 못해 골문을 허용,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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