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원 정보 공개 최소화 합의

입력 2014.0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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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정원의 정보공개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 정보위 보안강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현재 12명인 국회 정보위원 정원을 10명 이하로 줄이고 정보위 회의실에 도*감청 장비 등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보안 구역이 아닌 곳에서는 국정원의 보고를 받지 못하도록 하고 기밀을 누설한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20일 국정원 개혁특위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위 보안강화를 위한 국회법'과 관련 규칙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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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국정원 정보 공개 최소화 합의
    • 입력 2014-02-10 09:17:59
    정치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정원의 정보공개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 정보위 보안강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현재 12명인 국회 정보위원 정원을 10명 이하로 줄이고 정보위 회의실에 도*감청 장비 등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보안 구역이 아닌 곳에서는 국정원의 보고를 받지 못하도록 하고 기밀을 누설한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20일 국정원 개혁특위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위 보안강화를 위한 국회법'과 관련 규칙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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