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던 30대, 숨진 지 2달 만에 발견

입력 2014.0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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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살던 30대 남성이 숨진 지 2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주택에서 38살 김모 씨가 이불을 덮고 누운채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영양 상태가 좋지않던 김씨가 약 2달 전에 급성 심장사한 뒤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011년부터 사글세를 얻어 혼자 살아왔으며 일용직 등으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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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살던 30대, 숨진 지 2달 만에 발견
    • 입력 2014-02-10 10:03:31
    사회
홀로 살던 30대 남성이 숨진 지 2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주택에서 38살 김모 씨가 이불을 덮고 누운채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영양 상태가 좋지않던 김씨가 약 2달 전에 급성 심장사한 뒤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011년부터 사글세를 얻어 혼자 살아왔으며 일용직 등으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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