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 3사의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KB국민과 롯데, NH농협카드의 손실을 추산한 결과, 올해 순익이 2천5백억 원 수준으로 예상돼 지난해 4천백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들 카드 3사는 1억여건 정보유출 사태가 벌어진 지난달에만 카드 재발급과 영업 축소 등으로 300억 원 넘게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는 17일부터 3개월 영업 정지에 들어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이 제한되면 매출 손실이 2조 원을 넘어설 예상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KB국민과 롯데, NH농협카드의 손실을 추산한 결과, 올해 순익이 2천5백억 원 수준으로 예상돼 지난해 4천백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들 카드 3사는 1억여건 정보유출 사태가 벌어진 지난달에만 카드 재발급과 영업 축소 등으로 300억 원 넘게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는 17일부터 3개월 영업 정지에 들어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이 제한되면 매출 손실이 2조 원을 넘어설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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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유출 카드3사 올해 순익 40%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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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0 10:06:55
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 3사의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KB국민과 롯데, NH농협카드의 손실을 추산한 결과, 올해 순익이 2천5백억 원 수준으로 예상돼 지난해 4천백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들 카드 3사는 1억여건 정보유출 사태가 벌어진 지난달에만 카드 재발급과 영업 축소 등으로 300억 원 넘게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는 17일부터 3개월 영업 정지에 들어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이 제한되면 매출 손실이 2조 원을 넘어설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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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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