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금융상품 거래량 2년 만에 79% 급감

입력 2014.02.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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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를 기록하던 우리나라 파생금융상품 거래량이 2년 만에 1/5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파생금융상품 거래량은 8억2천만 계약으로 전년보다 55%, 2년 전보다 79%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 거래량 순위도 세계 1위에서 11위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된 결과, 주가지수옵션 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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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생금융상품 거래량 2년 만에 79% 급감
    • 입력 2014-02-10 10:17:30
    경제
세계 1위를 기록하던 우리나라 파생금융상품 거래량이 2년 만에 1/5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파생금융상품 거래량은 8억2천만 계약으로 전년보다 55%, 2년 전보다 79%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 거래량 순위도 세계 1위에서 11위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된 결과, 주가지수옵션 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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