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마지막 6라운드로 접어드는 이번 주(11∼16일) 프로농구에서는 1, 2위를 향한 막판 스퍼트가 시작된다.
10일 현재 선두권은 서울 SK, 울산 모비스(이상 30승13패), 창원 LG(30승14패)가 0.5경기 차로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다.
3위 LG와 4위 고양 오리온스(23승20패)와의 승차는 6.5경기라서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경쟁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프로농구에서는 1, 2위가 2회전인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6위는 1회전인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회전 직행이 보장되는 정규시즌 1, 2위를 확보하기 위한 3강의 다툼은 이제 끝을 봐야 할 전력질주 모드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SK는 11일과 14일 각각 고양 오리온스,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경기를 치르고 16일 부산 KT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오리온스는 구단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에 타이를 이루는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삼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으나 호화전열을 앞세운 '고춧가루 부대'로 기세가 무섭다.
모비스는 12일 KCC와의 홈경기, 14일과 16일은 각각 KT,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외곽포가 무서운 KT와 고춧가루 부대 인삼공사 모두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LG는 강호로 돌변한 오리온스와 13일 홈에서 맞붙고 15일에는 조직력이 돋보이는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전창진 KT 감독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개인통산 정규시즌 400승에 도전한다.
전 감독은 이달 2일 원주 동부를 꺾고 399승을 거뒀으나 5일 LG와의 홈경기, 8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연패해 세 번째로 400승에 도전한다.
리그 출범 후 400승을 달성한 감독은 유재학(455승) 모비스 감독밖에 없다. 전 감독은 최단기간 400승 달성을 노리고 있다.
◇ 프로농구 주간 일정
▲11일(화)
SK-오리온스(19시·잠실학생체육관)
▲12일(수)
삼성-KT(19시·잠실실내체육관)
모비스-KCC(19시·울산동천체육관)
▲13일(목)
전자랜드-동부(19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
LG-오리온스(19시·창원실내체육관)
▲14일(금)
KT-모비스(19시·부산사직체육관)
SK-인삼공사(19시·잠실학생체육관)
▲15일(토)
오리온스-KCC(14시·고양체육관)
전자랜드-LG(14시·인천삼산실내체육관)
삼성-동부(16시·잠실실내체육관)
▲16일(일)
KT-SK(14시·부산사직체육관)
인삼공사-모비스(14시·안양실내체육관)
삼성-KCC(16시·잠실실내체육관)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일 현재 선두권은 서울 SK, 울산 모비스(이상 30승13패), 창원 LG(30승14패)가 0.5경기 차로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다.
3위 LG와 4위 고양 오리온스(23승20패)와의 승차는 6.5경기라서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경쟁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프로농구에서는 1, 2위가 2회전인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6위는 1회전인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회전 직행이 보장되는 정규시즌 1, 2위를 확보하기 위한 3강의 다툼은 이제 끝을 봐야 할 전력질주 모드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SK는 11일과 14일 각각 고양 오리온스,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경기를 치르고 16일 부산 KT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오리온스는 구단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에 타이를 이루는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삼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으나 호화전열을 앞세운 '고춧가루 부대'로 기세가 무섭다.
모비스는 12일 KCC와의 홈경기, 14일과 16일은 각각 KT,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외곽포가 무서운 KT와 고춧가루 부대 인삼공사 모두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LG는 강호로 돌변한 오리온스와 13일 홈에서 맞붙고 15일에는 조직력이 돋보이는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전창진 KT 감독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개인통산 정규시즌 400승에 도전한다.
전 감독은 이달 2일 원주 동부를 꺾고 399승을 거뒀으나 5일 LG와의 홈경기, 8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연패해 세 번째로 400승에 도전한다.
리그 출범 후 400승을 달성한 감독은 유재학(455승) 모비스 감독밖에 없다. 전 감독은 최단기간 400승 달성을 노리고 있다.
◇ 프로농구 주간 일정
▲11일(화)
SK-오리온스(19시·잠실학생체육관)
▲12일(수)
삼성-KT(19시·잠실실내체육관)
모비스-KCC(19시·울산동천체육관)
▲13일(목)
전자랜드-동부(19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
LG-오리온스(19시·창원실내체육관)
▲14일(금)
KT-모비스(19시·부산사직체육관)
SK-인삼공사(19시·잠실학생체육관)
▲15일(토)
오리온스-KCC(14시·고양체육관)
전자랜드-LG(14시·인천삼산실내체육관)
삼성-동부(16시·잠실실내체육관)
▲16일(일)
KT-SK(14시·부산사직체육관)
인삼공사-모비스(14시·안양실내체육관)
삼성-KCC(16시·잠실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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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위 초접전’ 프로농구, 막판 라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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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0 11:25:24
정규시즌 마지막 6라운드로 접어드는 이번 주(11∼16일) 프로농구에서는 1, 2위를 향한 막판 스퍼트가 시작된다.
10일 현재 선두권은 서울 SK, 울산 모비스(이상 30승13패), 창원 LG(30승14패)가 0.5경기 차로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다.
3위 LG와 4위 고양 오리온스(23승20패)와의 승차는 6.5경기라서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경쟁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프로농구에서는 1, 2위가 2회전인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6위는 1회전인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회전 직행이 보장되는 정규시즌 1, 2위를 확보하기 위한 3강의 다툼은 이제 끝을 봐야 할 전력질주 모드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SK는 11일과 14일 각각 고양 오리온스,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경기를 치르고 16일 부산 KT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오리온스는 구단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에 타이를 이루는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삼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으나 호화전열을 앞세운 '고춧가루 부대'로 기세가 무섭다.
모비스는 12일 KCC와의 홈경기, 14일과 16일은 각각 KT,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외곽포가 무서운 KT와 고춧가루 부대 인삼공사 모두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LG는 강호로 돌변한 오리온스와 13일 홈에서 맞붙고 15일에는 조직력이 돋보이는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전창진 KT 감독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개인통산 정규시즌 400승에 도전한다.
전 감독은 이달 2일 원주 동부를 꺾고 399승을 거뒀으나 5일 LG와의 홈경기, 8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연패해 세 번째로 400승에 도전한다.
리그 출범 후 400승을 달성한 감독은 유재학(455승) 모비스 감독밖에 없다. 전 감독은 최단기간 400승 달성을 노리고 있다.
◇ 프로농구 주간 일정
▲11일(화)
SK-오리온스(19시·잠실학생체육관)
▲12일(수)
삼성-KT(19시·잠실실내체육관)
모비스-KCC(19시·울산동천체육관)
▲13일(목)
전자랜드-동부(19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
LG-오리온스(19시·창원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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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모비스(19시·부산사직체육관)
SK-인삼공사(19시·잠실학생체육관)
▲15일(토)
오리온스-KCC(14시·고양체육관)
전자랜드-LG(14시·인천삼산실내체육관)
삼성-동부(16시·잠실실내체육관)
▲16일(일)
KT-SK(14시·부산사직체육관)
인삼공사-모비스(14시·안양실내체육관)
삼성-KCC(16시·잠실실내체육관)
jang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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