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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안현수, 미국 선수 됐을 수도”
입력 2014.02.10 (14:09) 국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러시아 대표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안현수 선수의 귀화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안현수가 최종 귀화 후보지로 러시아와 함께 미국을 고려했다는 장권옥 카자흐스탄 대표팀 감독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장 감독은 인터뷰에서 "미국도 고려했지만 미국으로 이주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안현수가 일정 수준의 월급이 필요했지만 미국에서는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안현수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올림픽 개최를 위해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데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안현수가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에 올랐지만 무릎 부상과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으로 2010년 올림픽 대표에 뽑히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한국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안현수의 국적포기와 러시아 귀화 결정을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팬들의 우호적인 분위기도 전했습니다.
  • NYT “안현수, 미국 선수 됐을 수도”
    • 입력 2014-02-10 14:09:35
    국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러시아 대표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안현수 선수의 귀화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안현수가 최종 귀화 후보지로 러시아와 함께 미국을 고려했다는 장권옥 카자흐스탄 대표팀 감독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장 감독은 인터뷰에서 "미국도 고려했지만 미국으로 이주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안현수가 일정 수준의 월급이 필요했지만 미국에서는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안현수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올림픽 개최를 위해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데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안현수가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에 올랐지만 무릎 부상과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으로 2010년 올림픽 대표에 뽑히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한국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안현수의 국적포기와 러시아 귀화 결정을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팬들의 우호적인 분위기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