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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NHK 장악 시도 개탄스러워”
입력 2014.02.10 (14:30) 국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NHK 장악 시도를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시간 9일자 사설을 통해 아베 총리가 부상하는 중국이 위협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자신의 국수주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일본 민주주의에 우려할만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특정비밀보호법 등 아베 총리의 잇단 우경화에 대한 우려가 NHK 장악 시도로 강화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임명한 NHK 회장과 경영위원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 대학살 등 역사 문제에 대해 잇따라 망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NHK는 또, 어제 치러진 도쿄도 지사선거를 앞두고 원전쟁책이 선거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원전산업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억압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자신의 정책방향을 위해 상황을 조작하는 것에 대해 대중이 시끄럽지 않고 소극적인 나라에서는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베의 NHK 장악 시도 개탄스러워”
    • 입력 2014-02-10 14:30:02
    국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NHK 장악 시도를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시간 9일자 사설을 통해 아베 총리가 부상하는 중국이 위협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자신의 국수주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일본 민주주의에 우려할만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특정비밀보호법 등 아베 총리의 잇단 우경화에 대한 우려가 NHK 장악 시도로 강화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임명한 NHK 회장과 경영위원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 대학살 등 역사 문제에 대해 잇따라 망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NHK는 또, 어제 치러진 도쿄도 지사선거를 앞두고 원전쟁책이 선거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원전산업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억압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자신의 정책방향을 위해 상황을 조작하는 것에 대해 대중이 시끄럽지 않고 소극적인 나라에서는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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