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민심 쇄신 차원에서 소폭 개각 검토 필요”

입력 2014.0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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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부분 개각론에 대해 소폭이라고 하더라도 민심을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각은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고, 언제 어느 개각을 할지는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개각은 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정 최고위원은 소폭 개각의 의미가 경제팀에 적용되는 것에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잡히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팀을 포함한 갑작스러운 대폭 개각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지사 출신인 정 최고위원은 당내 일각에서 '충청권 원내대표론'이 나오는 데 대해 충청권 역할론을 주장해온 만큼 찬성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기회를 기다리는 게 정치의 미덕이라며 꼭 이번에 출마해야겠다는 결심은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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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민심 쇄신 차원에서 소폭 개각 검토 필요”
    • 입력 2014-02-10 15:52:17
    정치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부분 개각론에 대해 소폭이라고 하더라도 민심을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각은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고, 언제 어느 개각을 할지는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개각은 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정 최고위원은 소폭 개각의 의미가 경제팀에 적용되는 것에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잡히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팀을 포함한 갑작스러운 대폭 개각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지사 출신인 정 최고위원은 당내 일각에서 '충청권 원내대표론'이 나오는 데 대해 충청권 역할론을 주장해온 만큼 찬성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기회를 기다리는 게 정치의 미덕이라며 꼭 이번에 출마해야겠다는 결심은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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