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축허가 면적 4년 만에 감소

입력 2014.02.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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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축을 허가 받은 면적이 2012년보다 11.6% 줄어든 1억 2천702만㎡로 조사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겁니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이 16% 줄었고, 지방은 8% 감소했습니다.

용도 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이 17%, 오피스텔이 22% 줄었고, 상업용은 3%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건축 수요가 줄었고,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건축 경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수요를 이미 충족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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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 4년 만에 감소
    • 입력 2014-02-10 16:22:59
    경제
지난해 건축을 허가 받은 면적이 2012년보다 11.6% 줄어든 1억 2천702만㎡로 조사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겁니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이 16% 줄었고, 지방은 8% 감소했습니다. 용도 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이 17%, 오피스텔이 22% 줄었고, 상업용은 3%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건축 수요가 줄었고,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건축 경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수요를 이미 충족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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