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립대 천문학자들이 현재까지 관측된 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을 발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뉴 사우스 웨일스에 위치한 천문대에서 남반구의 별자리 분포를 조사하던 중 우리 은하계에서 136억년 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별은 약 132억 년 전 탄생한 두 별로 미국과 유럽 연구팀이 각각 2007년과 지난해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켈러 박사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별빛 스펙트럼에서 철 성분이 낮을수록 별의 나이가 오래된 것"이라며 "이번에 발견한 별에서는 검출 가능한 철 성분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연구진은 뉴 사우스 웨일스에 위치한 천문대에서 남반구의 별자리 분포를 조사하던 중 우리 은하계에서 136억년 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별은 약 132억 년 전 탄생한 두 별로 미국과 유럽 연구팀이 각각 2007년과 지난해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켈러 박사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별빛 스펙트럼에서 철 성분이 낮을수록 별의 나이가 오래된 것"이라며 "이번에 발견한 별에서는 검출 가능한 철 성분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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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연구팀, 우주 관측사상 가장 오래된 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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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0 18:54:27
호주 국립대 천문학자들이 현재까지 관측된 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을 발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뉴 사우스 웨일스에 위치한 천문대에서 남반구의 별자리 분포를 조사하던 중 우리 은하계에서 136억년 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별은 약 132억 년 전 탄생한 두 별로 미국과 유럽 연구팀이 각각 2007년과 지난해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켈러 박사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별빛 스펙트럼에서 철 성분이 낮을수록 별의 나이가 오래된 것"이라며 "이번에 발견한 별에서는 검출 가능한 철 성분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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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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