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의 지도를 받은 중학생이, 심정지에 이를 뻔한 형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19살 김 모 군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아 가족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지도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4살 동생이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인공호흡을 잘못하면 위로 산소가 들어가 환자가 더 위태로워질 수 있지만, 동생이 학교에서 받은 소방안전교육대로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에서 쓰러졌던 김 군은 현재 의식이 돌아왔으며, 의사의 말에 손짓 등 반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19살 김 모 군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아 가족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지도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4살 동생이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인공호흡을 잘못하면 위로 산소가 들어가 환자가 더 위태로워질 수 있지만, 동생이 학교에서 받은 소방안전교육대로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에서 쓰러졌던 김 군은 현재 의식이 돌아왔으며, 의사의 말에 손짓 등 반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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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동생이 심폐소생술로 형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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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0 20:01:00
119구급대원의 지도를 받은 중학생이, 심정지에 이를 뻔한 형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19살 김 모 군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아 가족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지도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4살 동생이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인공호흡을 잘못하면 위로 산소가 들어가 환자가 더 위태로워질 수 있지만, 동생이 학교에서 받은 소방안전교육대로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에서 쓰러졌던 김 군은 현재 의식이 돌아왔으며, 의사의 말에 손짓 등 반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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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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