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건립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경복궁 옆 부지에 책 관련 건물을 짓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은주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윤희윤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등은 오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였던 서울 경복궁 옆 부지에 '책의 전당'을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국민, 그리고 소유권이 있는 한진그룹에 드리는 제안서에서 대국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가 해당 부지를 매입해 문화적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 매입한 뒤 관광호텔을 지으려 했지만 중부교육청의 반대에 이어 법원 소송에서도 패소해 진척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은주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윤희윤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등은 오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였던 서울 경복궁 옆 부지에 '책의 전당'을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국민, 그리고 소유권이 있는 한진그룹에 드리는 제안서에서 대국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가 해당 부지를 매입해 문화적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 매입한 뒤 관광호텔을 지으려 했지만 중부교육청의 반대에 이어 법원 소송에서도 패소해 진척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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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도서관계 “경복궁 옆 터에 책의 전당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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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16:41:05
호텔 건립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경복궁 옆 부지에 책 관련 건물을 짓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과 박은주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윤희윤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등은 오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였던 서울 경복궁 옆 부지에 '책의 전당'을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국민, 그리고 소유권이 있는 한진그룹에 드리는 제안서에서 대국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가 해당 부지를 매입해 문화적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 매입한 뒤 관광호텔을 지으려 했지만 중부교육청의 반대에 이어 법원 소송에서도 패소해 진척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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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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