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내일 남북 고위급 접촉…금강산 2m 폭설

남북이 내일 오전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고 남북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산 상봉 행사가 열릴 금강산에는 2미터 가까운 폭설이 내려 우리 정부가 긴급 대책반을 투입했습니다.

‘폭설 붕괴’ 6명 사상…제설 ‘총력전’

동해안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울산의 공장 지붕이 붕괴 돼 2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폭설이 그치고 제설 작업이 본격화됐지만 쌓인 눈이 워낙 많아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상화, 2연패 도전…여 컬링 한일전 승

빙속 여제 이상화가 잠시 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미터에 출전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합니다.

사상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컬링은 일본을 누르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병원 ‘특진 의사’ 축소…임금 체불 처벌 강화

정부가 선택 진료 의사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일반 병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상습적인 임금 체불 사업주에게는 체불 임금 두 배를 배상하도록 처벌이 강화됩니다.

대학 등록금 ‘제자리’…교과서 값은 폭등

대학교들이 올해 등록금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거나 내려도 극히 소폭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은 70% 이상 폭등해 교육부가 조정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