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 폭설에 지역 대형마트 매출도↓
입력 2014.02.12 (07:47)
수정 2014.0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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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지역에 1m가 넘는 눈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역 대형마트 매출도 크게 줄었다.
소비자들이 눈길을 헤치고 물건을 사러가기 꺼려 방문고객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매장을 찾더라도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구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10일 매출을 일주일 전인 3일과 비교한 결과 강원지역 점포 매출은 15.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10일 이마트 전체 점포 매출은 설 연휴 다음 날인 3일에 비해 10.4% 증가했다.
강원 지역 점포에서는 일상생활에 시급히 필요하지 않은 가전용품 매출이 19.1%, 패션상품 매출이 15.1% 줄어 감소폭이 컸다.
생활용품과 식품 매출은 각각 8.1%, 6.9% 줄어들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방문 고객이 준 것이 매출 감소의 주요인"이라면서 "폭설 피해가 가장 심한 강름점의 고객 수는가 무려 20%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도 폭설피해를 본은 동해안 지역 점포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균 고객수는 15∼20% 줄었고, 매출은 20∼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눈길을 헤치고 물건을 사러가기 꺼려 방문고객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매장을 찾더라도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구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10일 매출을 일주일 전인 3일과 비교한 결과 강원지역 점포 매출은 15.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10일 이마트 전체 점포 매출은 설 연휴 다음 날인 3일에 비해 10.4% 증가했다.
강원 지역 점포에서는 일상생활에 시급히 필요하지 않은 가전용품 매출이 19.1%, 패션상품 매출이 15.1% 줄어 감소폭이 컸다.
생활용품과 식품 매출은 각각 8.1%, 6.9% 줄어들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방문 고객이 준 것이 매출 감소의 주요인"이라면서 "폭설 피해가 가장 심한 강름점의 고객 수는가 무려 20%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도 폭설피해를 본은 동해안 지역 점포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균 고객수는 15∼20% 줄었고, 매출은 20∼30%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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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지방 폭설에 지역 대형마트 매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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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2 07:47:48
- 수정2014-02-12 14:07:14
강원 동해안 지역에 1m가 넘는 눈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역 대형마트 매출도 크게 줄었다.
소비자들이 눈길을 헤치고 물건을 사러가기 꺼려 방문고객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매장을 찾더라도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구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10일 매출을 일주일 전인 3일과 비교한 결과 강원지역 점포 매출은 15.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10일 이마트 전체 점포 매출은 설 연휴 다음 날인 3일에 비해 10.4% 증가했다.
강원 지역 점포에서는 일상생활에 시급히 필요하지 않은 가전용품 매출이 19.1%, 패션상품 매출이 15.1% 줄어 감소폭이 컸다.
생활용품과 식품 매출은 각각 8.1%, 6.9% 줄어들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방문 고객이 준 것이 매출 감소의 주요인"이라면서 "폭설 피해가 가장 심한 강름점의 고객 수는가 무려 20%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도 폭설피해를 본은 동해안 지역 점포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균 고객수는 15∼20% 줄었고, 매출은 20∼30%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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