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처음엔 별로였어” 스타의 첫인상
입력 2014.02.12 (08:29)
수정 2014.02.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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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의 첫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첫인상!
때문에 첫인상에 신경 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스타들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강호 (연기자) : “우리 마나님은 장사에 관심도 있고 수한도 있소만 비단이나 팔 상이 아닌데...”
상대방을 한 순간에 사로잡는 첫인상!
<녹취> 김태희 (연기자) :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한 번 봤을 때! 거의 한 4-5초 안에 ‘아 이 사람은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 이런 느낌.”
스타들의 별별 첫인상!
함께 만나보시죠~
링 위의 파이터, 카리스마 추성훈!
주체할 수 없는 끼, 광희!
<녹취> 광희 (가수) : “저 클럽에서 새벽까지 놀았던 생각이 나요. 매번.”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이들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요?
<녹취> 광희 (가수) : “처음엔 굉장히 무서웠어요. 사실. 왜냐면 이런 분들이 저 같은 성격을 싫어하실 수 있어요. 잘못하면 너무 여성스럽고 까부니까. 한 방이란 말이에요!”
<녹취> 추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 “제일 처음에 만날 때 저도 누가 누군지 몰랐어요. 그런데 광희 보고 갑자기 반말을 하니까 혹시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저는 계속 운동하니까 선배한테 무조건 반말하면 안 되고 그런 게 있잖아요. 근데 반말 하니까 저는 처음에 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광희 씨, 많이 당황하셨어요~
<녹취> 광희 (가수) : “왜 그랬냐면 외국말을 쓰잖아요. 아 내가 뭔가 한국말을 제대로 하면 존댓말을 높여서 쓰면 못 알아듣겠구나. 친근감이 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막 했던 거예요.”
첫인상과 다른 광희 씨의 속 깊은 배려에 마음을 열었다고 하네요~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소지섭!
송승헌 씨가 폭로하는 그의 첫인상은?
<녹취> 송승헌 (연기자) : “사실 지섭이를 처음 봤을 땐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굉장히 말도 없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섭이가 가만히 있으면 굉장히 차가워 보일 때가 있는데... 말이 좀 짧더라고요! 처음에. 제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랬더니. ‘77!’.”
<녹취> 소지섭 (연기자) : “내가?”
패션광고모델로 만난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
그 뒤,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다는데요.
<녹취> 소지섭 (연기자) : “정말 힘들었을 때 형네 집에 찾아가서 자고 밥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고마웠고. 둘 다 사람들한테 많은 사랑 받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두 사람의 우정, 보기 좋네요~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 김기리 씨 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준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신봉선 씨입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이 ‘방귀’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제가 개콘을 나왔을 때 기리 씨가 없었어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선배님은 절 기억 못 하시는데 제가 대학로 2004년도 말에 들어갔었거든요. 대학로 소극장에 개그를 하러. 그때 너무 좋아해가지고 옆에서 얘기 듣고 그랬었는데 그때 얘기를 듣는데... 신봉선 선배가 그때 당시에 제가 지금도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한쪽 엉덩이를 드셨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다리에 쥐가 났나?”
<녹취> 김기리 (개그맨) : “방귀를 뀌셨는데... 소리가 ‘프슷’ 소리였어요.”
그녀의 방귀에 놀란 또 다른 스타, 박성광 씨입니다~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방송하기 전에 좋아했었어요. 사적으로. 호기심이 있었는데 한 번 좀 깬 게.. 회의를 하는데.. 이렇게 웃더라고요. 갑자기!!!! 막 웃어요. 그때 김대희 선배님이 있었는데 ‘야. 왜 그래.’ 그러더라고요. 그랬더니 신봉선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좀 있다가 김대희 선배님이 ‘아이! 뭐야 이거!’ 보니까 방귀를 낀 거예요. 그냥!!”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속이 편해야지 아이디어도 잘 나오고 하니까!”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이거 개수작이여!... 내가 너무 세게 민 거 아니야, 이거?”
<녹취> 방귀소리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쌌네, 쌌어.”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미녀와 야수 커플!
이효리, 이상순 씨는 첫 만남에서부터 부부의 연을 짐작했을까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처음에 상순 씨를 딱 보고 ‘아 이 분 괜찮다.’ 이랬어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아니요. 재형이 오빠는 둘이 너무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소개를 시켜준 거예요. 근데 저도 별로였고 오빠도 제가 별로였대요. 그때 제가 좀 나대는 스타일이여서... 지금보다 좀 더!”
자타공인!
당당한 베드걸, 이효리!
<녹취> 이효리 (가수) : “오빠는 지금보다 좀 더 살이 통통했었고.. 사람이 조금 어두웠다고 해야 하나? 좀 더 마이나 같은 사람이었어요.”
효리 씨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이상순 씨.
그야말로 ‘극과 극’인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한 1년 뒤에 재형오빠가 콘서트를 하는데 거기 갔는데 온 거예요. ‘어? 오빠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이렇게 하는데 1년 뒤에 보니까 사람이 좀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서 ‘어? 다시 잘 해볼까?’라는 마음이 속으로 조금 있었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나 봐요~”
다소 좋지 않았던 첫인상도 부부가 될 운명을 막진 못 했나 봅니다~
재미로 살펴본 스타의 첫인상!
하지만 첫인상보다 중요한 건,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는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사람의 첫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첫인상!
때문에 첫인상에 신경 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스타들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강호 (연기자) : “우리 마나님은 장사에 관심도 있고 수한도 있소만 비단이나 팔 상이 아닌데...”
상대방을 한 순간에 사로잡는 첫인상!
<녹취> 김태희 (연기자) :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한 번 봤을 때! 거의 한 4-5초 안에 ‘아 이 사람은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 이런 느낌.”
스타들의 별별 첫인상!
함께 만나보시죠~
링 위의 파이터, 카리스마 추성훈!
주체할 수 없는 끼, 광희!
<녹취> 광희 (가수) : “저 클럽에서 새벽까지 놀았던 생각이 나요. 매번.”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이들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요?
<녹취> 광희 (가수) : “처음엔 굉장히 무서웠어요. 사실. 왜냐면 이런 분들이 저 같은 성격을 싫어하실 수 있어요. 잘못하면 너무 여성스럽고 까부니까. 한 방이란 말이에요!”
<녹취> 추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 “제일 처음에 만날 때 저도 누가 누군지 몰랐어요. 그런데 광희 보고 갑자기 반말을 하니까 혹시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저는 계속 운동하니까 선배한테 무조건 반말하면 안 되고 그런 게 있잖아요. 근데 반말 하니까 저는 처음에 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광희 씨, 많이 당황하셨어요~
<녹취> 광희 (가수) : “왜 그랬냐면 외국말을 쓰잖아요. 아 내가 뭔가 한국말을 제대로 하면 존댓말을 높여서 쓰면 못 알아듣겠구나. 친근감이 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막 했던 거예요.”
첫인상과 다른 광희 씨의 속 깊은 배려에 마음을 열었다고 하네요~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소지섭!
송승헌 씨가 폭로하는 그의 첫인상은?
<녹취> 송승헌 (연기자) : “사실 지섭이를 처음 봤을 땐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굉장히 말도 없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섭이가 가만히 있으면 굉장히 차가워 보일 때가 있는데... 말이 좀 짧더라고요! 처음에. 제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랬더니. ‘77!’.”
<녹취> 소지섭 (연기자) : “내가?”
패션광고모델로 만난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
그 뒤,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다는데요.
<녹취> 소지섭 (연기자) : “정말 힘들었을 때 형네 집에 찾아가서 자고 밥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고마웠고. 둘 다 사람들한테 많은 사랑 받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두 사람의 우정, 보기 좋네요~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 김기리 씨 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준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신봉선 씨입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이 ‘방귀’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제가 개콘을 나왔을 때 기리 씨가 없었어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선배님은 절 기억 못 하시는데 제가 대학로 2004년도 말에 들어갔었거든요. 대학로 소극장에 개그를 하러. 그때 너무 좋아해가지고 옆에서 얘기 듣고 그랬었는데 그때 얘기를 듣는데... 신봉선 선배가 그때 당시에 제가 지금도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한쪽 엉덩이를 드셨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다리에 쥐가 났나?”
<녹취> 김기리 (개그맨) : “방귀를 뀌셨는데... 소리가 ‘프슷’ 소리였어요.”
그녀의 방귀에 놀란 또 다른 스타, 박성광 씨입니다~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방송하기 전에 좋아했었어요. 사적으로. 호기심이 있었는데 한 번 좀 깬 게.. 회의를 하는데.. 이렇게 웃더라고요. 갑자기!!!! 막 웃어요. 그때 김대희 선배님이 있었는데 ‘야. 왜 그래.’ 그러더라고요. 그랬더니 신봉선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좀 있다가 김대희 선배님이 ‘아이! 뭐야 이거!’ 보니까 방귀를 낀 거예요. 그냥!!”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속이 편해야지 아이디어도 잘 나오고 하니까!”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이거 개수작이여!... 내가 너무 세게 민 거 아니야, 이거?”
<녹취> 방귀소리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쌌네, 쌌어.”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미녀와 야수 커플!
이효리, 이상순 씨는 첫 만남에서부터 부부의 연을 짐작했을까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처음에 상순 씨를 딱 보고 ‘아 이 분 괜찮다.’ 이랬어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아니요. 재형이 오빠는 둘이 너무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소개를 시켜준 거예요. 근데 저도 별로였고 오빠도 제가 별로였대요. 그때 제가 좀 나대는 스타일이여서... 지금보다 좀 더!”
자타공인!
당당한 베드걸, 이효리!
<녹취> 이효리 (가수) : “오빠는 지금보다 좀 더 살이 통통했었고.. 사람이 조금 어두웠다고 해야 하나? 좀 더 마이나 같은 사람이었어요.”
효리 씨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이상순 씨.
그야말로 ‘극과 극’인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한 1년 뒤에 재형오빠가 콘서트를 하는데 거기 갔는데 온 거예요. ‘어? 오빠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이렇게 하는데 1년 뒤에 보니까 사람이 좀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서 ‘어? 다시 잘 해볼까?’라는 마음이 속으로 조금 있었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나 봐요~”
다소 좋지 않았던 첫인상도 부부가 될 운명을 막진 못 했나 봅니다~
재미로 살펴본 스타의 첫인상!
하지만 첫인상보다 중요한 건,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는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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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처음엔 별로였어” 스타의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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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2 08:36:54
- 수정2014-02-12 09:41:06
<앵커 멘트>
사람의 첫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첫인상!
때문에 첫인상에 신경 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스타들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강호 (연기자) : “우리 마나님은 장사에 관심도 있고 수한도 있소만 비단이나 팔 상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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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김태희 (연기자) :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한 번 봤을 때! 거의 한 4-5초 안에 ‘아 이 사람은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 이런 느낌.”
스타들의 별별 첫인상!
함께 만나보시죠~
링 위의 파이터, 카리스마 추성훈!
주체할 수 없는 끼, 광희!
<녹취> 광희 (가수) : “저 클럽에서 새벽까지 놀았던 생각이 나요. 매번.”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이들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요?
<녹취> 광희 (가수) : “처음엔 굉장히 무서웠어요. 사실. 왜냐면 이런 분들이 저 같은 성격을 싫어하실 수 있어요. 잘못하면 너무 여성스럽고 까부니까. 한 방이란 말이에요!”
<녹취> 추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 “제일 처음에 만날 때 저도 누가 누군지 몰랐어요. 그런데 광희 보고 갑자기 반말을 하니까 혹시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저는 계속 운동하니까 선배한테 무조건 반말하면 안 되고 그런 게 있잖아요. 근데 반말 하니까 저는 처음에 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광희 씨, 많이 당황하셨어요~
<녹취> 광희 (가수) : “왜 그랬냐면 외국말을 쓰잖아요. 아 내가 뭔가 한국말을 제대로 하면 존댓말을 높여서 쓰면 못 알아듣겠구나. 친근감이 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막 했던 거예요.”
첫인상과 다른 광희 씨의 속 깊은 배려에 마음을 열었다고 하네요~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소지섭!
송승헌 씨가 폭로하는 그의 첫인상은?
<녹취> 송승헌 (연기자) : “사실 지섭이를 처음 봤을 땐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굉장히 말도 없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섭이가 가만히 있으면 굉장히 차가워 보일 때가 있는데... 말이 좀 짧더라고요! 처음에. 제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랬더니. ‘77!’.”
<녹취> 소지섭 (연기자) : “내가?”
패션광고모델로 만난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
그 뒤,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다는데요.
<녹취> 소지섭 (연기자) : “정말 힘들었을 때 형네 집에 찾아가서 자고 밥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고마웠고. 둘 다 사람들한테 많은 사랑 받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두 사람의 우정, 보기 좋네요~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 김기리 씨 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준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신봉선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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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이 ‘방귀’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제가 개콘을 나왔을 때 기리 씨가 없었어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선배님은 절 기억 못 하시는데 제가 대학로 2004년도 말에 들어갔었거든요. 대학로 소극장에 개그를 하러. 그때 너무 좋아해가지고 옆에서 얘기 듣고 그랬었는데 그때 얘기를 듣는데... 신봉선 선배가 그때 당시에 제가 지금도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한쪽 엉덩이를 드셨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다리에 쥐가 났나?”
<녹취> 김기리 (개그맨) : “방귀를 뀌셨는데... 소리가 ‘프슷’ 소리였어요.”
그녀의 방귀에 놀란 또 다른 스타, 박성광 씨입니다~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방송하기 전에 좋아했었어요. 사적으로. 호기심이 있었는데 한 번 좀 깬 게.. 회의를 하는데.. 이렇게 웃더라고요. 갑자기!!!! 막 웃어요. 그때 김대희 선배님이 있었는데 ‘야. 왜 그래.’ 그러더라고요. 그랬더니 신봉선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좀 있다가 김대희 선배님이 ‘아이! 뭐야 이거!’ 보니까 방귀를 낀 거예요. 그냥!!”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속이 편해야지 아이디어도 잘 나오고 하니까!”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이거 개수작이여!... 내가 너무 세게 민 거 아니야, 이거?”
<녹취> 방귀소리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쌌네, 쌌어.”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미녀와 야수 커플!
이효리, 이상순 씨는 첫 만남에서부터 부부의 연을 짐작했을까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처음에 상순 씨를 딱 보고 ‘아 이 분 괜찮다.’ 이랬어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아니요. 재형이 오빠는 둘이 너무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소개를 시켜준 거예요. 근데 저도 별로였고 오빠도 제가 별로였대요. 그때 제가 좀 나대는 스타일이여서... 지금보다 좀 더!”
자타공인!
당당한 베드걸, 이효리!
<녹취> 이효리 (가수) : “오빠는 지금보다 좀 더 살이 통통했었고.. 사람이 조금 어두웠다고 해야 하나? 좀 더 마이나 같은 사람이었어요.”
효리 씨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이상순 씨.
그야말로 ‘극과 극’인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한 1년 뒤에 재형오빠가 콘서트를 하는데 거기 갔는데 온 거예요. ‘어? 오빠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이렇게 하는데 1년 뒤에 보니까 사람이 좀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서 ‘어? 다시 잘 해볼까?’라는 마음이 속으로 조금 있었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나 봐요~”
다소 좋지 않았던 첫인상도 부부가 될 운명을 막진 못 했나 봅니다~
재미로 살펴본 스타의 첫인상!
하지만 첫인상보다 중요한 건,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는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사람의 첫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첫인상!
때문에 첫인상에 신경 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스타들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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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녹취> 송강호 (연기자) : “우리 마나님은 장사에 관심도 있고 수한도 있소만 비단이나 팔 상이 아닌데...”
상대방을 한 순간에 사로잡는 첫인상!
<녹취> 김태희 (연기자) :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한 번 봤을 때! 거의 한 4-5초 안에 ‘아 이 사람은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 이런 느낌.”
스타들의 별별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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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파이터, 카리스마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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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광희 (가수) : “저 클럽에서 새벽까지 놀았던 생각이 나요.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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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광희 (가수) : “처음엔 굉장히 무서웠어요. 사실. 왜냐면 이런 분들이 저 같은 성격을 싫어하실 수 있어요. 잘못하면 너무 여성스럽고 까부니까. 한 방이란 말이에요!”
<녹취> 추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 “제일 처음에 만날 때 저도 누가 누군지 몰랐어요. 그런데 광희 보고 갑자기 반말을 하니까 혹시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저는 계속 운동하니까 선배한테 무조건 반말하면 안 되고 그런 게 있잖아요. 근데 반말 하니까 저는 처음에 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광희 씨, 많이 당황하셨어요~
<녹취> 광희 (가수) : “왜 그랬냐면 외국말을 쓰잖아요. 아 내가 뭔가 한국말을 제대로 하면 존댓말을 높여서 쓰면 못 알아듣겠구나. 친근감이 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막 했던 거예요.”
첫인상과 다른 광희 씨의 속 깊은 배려에 마음을 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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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씨가 폭로하는 그의 첫인상은?
<녹취> 송승헌 (연기자) : “사실 지섭이를 처음 봤을 땐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굉장히 말도 없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섭이가 가만히 있으면 굉장히 차가워 보일 때가 있는데... 말이 좀 짧더라고요! 처음에. 제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랬더니. ‘77!’.”
<녹취> 소지섭 (연기자) : “내가?”
패션광고모델로 만난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
그 뒤,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다는데요.
<녹취> 소지섭 (연기자) : “정말 힘들었을 때 형네 집에 찾아가서 자고 밥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고마웠고. 둘 다 사람들한테 많은 사랑 받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두 사람의 우정, 보기 좋네요~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 김기리 씨 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준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신봉선 씨입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이 ‘방귀’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제가 개콘을 나왔을 때 기리 씨가 없었어요.”
<녹취> 김기리 (개그맨) : “선배님은 절 기억 못 하시는데 제가 대학로 2004년도 말에 들어갔었거든요. 대학로 소극장에 개그를 하러. 그때 너무 좋아해가지고 옆에서 얘기 듣고 그랬었는데 그때 얘기를 듣는데... 신봉선 선배가 그때 당시에 제가 지금도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한쪽 엉덩이를 드셨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다리에 쥐가 났나?”
<녹취> 김기리 (개그맨) : “방귀를 뀌셨는데... 소리가 ‘프슷’ 소리였어요.”
그녀의 방귀에 놀란 또 다른 스타, 박성광 씨입니다~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방송하기 전에 좋아했었어요. 사적으로. 호기심이 있었는데 한 번 좀 깬 게.. 회의를 하는데.. 이렇게 웃더라고요. 갑자기!!!! 막 웃어요. 그때 김대희 선배님이 있었는데 ‘야. 왜 그래.’ 그러더라고요. 그랬더니 신봉선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좀 있다가 김대희 선배님이 ‘아이! 뭐야 이거!’ 보니까 방귀를 낀 거예요. 그냥!!”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속이 편해야지 아이디어도 잘 나오고 하니까!”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이거 개수작이여!... 내가 너무 세게 민 거 아니야, 이거?”
<녹취> 방귀소리
<녹취> 장동민 (개그맨) : “쌌네, 쌌어.”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미녀와 야수 커플!
이효리, 이상순 씨는 첫 만남에서부터 부부의 연을 짐작했을까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처음에 상순 씨를 딱 보고 ‘아 이 분 괜찮다.’ 이랬어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아니요. 재형이 오빠는 둘이 너무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소개를 시켜준 거예요. 근데 저도 별로였고 오빠도 제가 별로였대요. 그때 제가 좀 나대는 스타일이여서... 지금보다 좀 더!”
자타공인!
당당한 베드걸, 이효리!
<녹취> 이효리 (가수) : “오빠는 지금보다 좀 더 살이 통통했었고.. 사람이 조금 어두웠다고 해야 하나? 좀 더 마이나 같은 사람이었어요.”
효리 씨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이상순 씨.
그야말로 ‘극과 극’인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한 1년 뒤에 재형오빠가 콘서트를 하는데 거기 갔는데 온 거예요. ‘어? 오빠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이렇게 하는데 1년 뒤에 보니까 사람이 좀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서 ‘어? 다시 잘 해볼까?’라는 마음이 속으로 조금 있었거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나 봐요~”
다소 좋지 않았던 첫인상도 부부가 될 운명을 막진 못 했나 봅니다~
재미로 살펴본 스타의 첫인상!
하지만 첫인상보다 중요한 건,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는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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