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남북 ‘고위급 접촉’ 판문점에서 시작
입력 2014.02.12 (09:25)
수정 2014.02.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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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에서 공식 시작됐습니다.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진행중인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 측에선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선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북측의 제의로 이뤄진 이번 고위급 접촉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12월 장관급 접촉 이후 6년 2개월 만입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접촉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은 채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남북 관계 현안 전반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접촉은 남북 양측의 핵심 실세가 직접 만나 상대방의 의중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접촉 결과에 따라 남북관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 김규현 수석대표는 판문점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새로운 한반도를 여는 기회를 탐구하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합의대로 잘 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접촉은 일단 오늘 하루 일정으로 예정돼 있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 회동 날짜가 잡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는 고위급 접촉이 끝나는 대로 공식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진행중인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 측에선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선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북측의 제의로 이뤄진 이번 고위급 접촉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12월 장관급 접촉 이후 6년 2개월 만입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접촉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은 채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남북 관계 현안 전반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접촉은 남북 양측의 핵심 실세가 직접 만나 상대방의 의중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접촉 결과에 따라 남북관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 김규현 수석대표는 판문점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새로운 한반도를 여는 기회를 탐구하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합의대로 잘 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접촉은 일단 오늘 하루 일정으로 예정돼 있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 회동 날짜가 잡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는 고위급 접촉이 끝나는 대로 공식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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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첫 남북 ‘고위급 접촉’ 판문점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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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2 09:25:00
- 수정2014-02-12 15:14:12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에서 공식 시작됐습니다.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진행중인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 측에선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선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북측의 제의로 이뤄진 이번 고위급 접촉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12월 장관급 접촉 이후 6년 2개월 만입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접촉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은 채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남북 관계 현안 전반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접촉은 남북 양측의 핵심 실세가 직접 만나 상대방의 의중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접촉 결과에 따라 남북관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 김규현 수석대표는 판문점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새로운 한반도를 여는 기회를 탐구하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합의대로 잘 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접촉은 일단 오늘 하루 일정으로 예정돼 있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 회동 날짜가 잡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는 고위급 접촉이 끝나는 대로 공식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진행중인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 측에선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선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북측의 제의로 이뤄진 이번 고위급 접촉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12월 장관급 접촉 이후 6년 2개월 만입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접촉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은 채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남북 관계 현안 전반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접촉은 남북 양측의 핵심 실세가 직접 만나 상대방의 의중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접촉 결과에 따라 남북관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 김규현 수석대표는 판문점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새로운 한반도를 여는 기회를 탐구하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특히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합의대로 잘 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접촉은 일단 오늘 하루 일정으로 예정돼 있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 회동 날짜가 잡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는 고위급 접촉이 끝나는 대로 공식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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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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