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장 ‘코리아 날’…모두 인정한 이상화
입력 2014.02.12 (12:05)
수정 2014.02.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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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상화의 금빛 레이스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응원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경쟁을 펼쳤던 동료 선수들도 이상화를 치켜세우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만에 또다시 금빛 질주를 마친 이상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두 손을 번쩍 치켜든 코치진 이상화를 가장 먼저 반깁니다.
'러시아'를 연호하던 경기장에도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기 시작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얼음판 위로 날아든 태극기를 들고, 감격의 순간을 응원단과 함께 한 이상화.
환희의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미 밴쿠버 때 경험했지만, 그때처럼 또다시 힘들었던 순간들이 계속 스쳐지나가면서..."
묵묵히 이상화의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도운 외국인 코치 케빈 크로켓도, 함께 레이스를 펼친 빙판 위의 경쟁자들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빙속여제'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예니 볼프(독일 국가대표) : "이상화는 세계 최고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두번째 레이스는 정말 눈부셨어요. 2연속 우승을 한 걸 정말 축하합니다."
해외 언론들은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한 레이스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화의 거침없는 질주로 네덜란드의 독주가 이어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엔 이번 대회 처음으로 태극기와 함께 금빛 환호성이 가득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상화의 금빛 레이스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응원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경쟁을 펼쳤던 동료 선수들도 이상화를 치켜세우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만에 또다시 금빛 질주를 마친 이상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두 손을 번쩍 치켜든 코치진 이상화를 가장 먼저 반깁니다.
'러시아'를 연호하던 경기장에도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기 시작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얼음판 위로 날아든 태극기를 들고, 감격의 순간을 응원단과 함께 한 이상화.
환희의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미 밴쿠버 때 경험했지만, 그때처럼 또다시 힘들었던 순간들이 계속 스쳐지나가면서..."
묵묵히 이상화의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도운 외국인 코치 케빈 크로켓도, 함께 레이스를 펼친 빙판 위의 경쟁자들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빙속여제'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예니 볼프(독일 국가대표) : "이상화는 세계 최고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두번째 레이스는 정말 눈부셨어요. 2연속 우승을 한 걸 정말 축하합니다."
해외 언론들은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한 레이스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화의 거침없는 질주로 네덜란드의 독주가 이어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엔 이번 대회 처음으로 태극기와 함께 금빛 환호성이 가득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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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상장 ‘코리아 날’…모두 인정한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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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2 12:07:48
- 수정2014-02-12 19:44:50
<앵커 멘트>
이상화의 금빛 레이스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응원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경쟁을 펼쳤던 동료 선수들도 이상화를 치켜세우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만에 또다시 금빛 질주를 마친 이상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두 손을 번쩍 치켜든 코치진 이상화를 가장 먼저 반깁니다.
'러시아'를 연호하던 경기장에도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기 시작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얼음판 위로 날아든 태극기를 들고, 감격의 순간을 응원단과 함께 한 이상화.
환희의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미 밴쿠버 때 경험했지만, 그때처럼 또다시 힘들었던 순간들이 계속 스쳐지나가면서..."
묵묵히 이상화의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도운 외국인 코치 케빈 크로켓도, 함께 레이스를 펼친 빙판 위의 경쟁자들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빙속여제'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예니 볼프(독일 국가대표) : "이상화는 세계 최고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두번째 레이스는 정말 눈부셨어요. 2연속 우승을 한 걸 정말 축하합니다."
해외 언론들은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한 레이스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화의 거침없는 질주로 네덜란드의 독주가 이어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엔 이번 대회 처음으로 태극기와 함께 금빛 환호성이 가득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상화의 금빛 레이스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응원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경쟁을 펼쳤던 동료 선수들도 이상화를 치켜세우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만에 또다시 금빛 질주를 마친 이상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두 손을 번쩍 치켜든 코치진 이상화를 가장 먼저 반깁니다.
'러시아'를 연호하던 경기장에도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기 시작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얼음판 위로 날아든 태극기를 들고, 감격의 순간을 응원단과 함께 한 이상화.
환희의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미 밴쿠버 때 경험했지만, 그때처럼 또다시 힘들었던 순간들이 계속 스쳐지나가면서..."
묵묵히 이상화의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도운 외국인 코치 케빈 크로켓도, 함께 레이스를 펼친 빙판 위의 경쟁자들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빙속여제'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예니 볼프(독일 국가대표) : "이상화는 세계 최고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두번째 레이스는 정말 눈부셨어요. 2연속 우승을 한 걸 정말 축하합니다."
해외 언론들은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다른 선수들을 압도한 레이스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화의 거침없는 질주로 네덜란드의 독주가 이어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엔 이번 대회 처음으로 태극기와 함께 금빛 환호성이 가득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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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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