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경기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조금과 교육 수당 등 13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성남의 한 소방서 의용소방대장 B씨 등 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의용소방대 직원 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법인카드를 결제하고, 수수료 등을 뗀 나머지 900여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멋대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교육 서류를 80여 차례 꾸며 370여만 원을 수당으로 타낸 뒤 경비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조금과 교육 수당 등 13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성남의 한 소방서 의용소방대장 B씨 등 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의용소방대 직원 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법인카드를 결제하고, 수수료 등을 뗀 나머지 900여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멋대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교육 서류를 80여 차례 꾸며 370여만 원을 수당으로 타낸 뒤 경비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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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의용소방대, ‘카드깡’으로 1,300여 만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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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2 13:57:55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경기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조금과 교육 수당 등 13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성남의 한 소방서 의용소방대장 B씨 등 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의용소방대 직원 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법인카드를 결제하고, 수수료 등을 뗀 나머지 900여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멋대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교육 서류를 80여 차례 꾸며 370여만 원을 수당으로 타낸 뒤 경비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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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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