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금 소비량이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황금협회는 지난해 중국 내 금 소비량이 천 176톤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71톤의 금을 소비했던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소비량이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 황금경제발전연구센터의 친웨이헝 연구원은 "지난해 금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제 금값이 하락한 것과 연관이 있다"면서 "금값이 큰 폭으로 내리자 재산증식 기회로 여기며 사재기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연간 28% 떨어지며, 12년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중국황금협회는 지난해 중국 내 금 소비량이 천 176톤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71톤의 금을 소비했던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소비량이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 황금경제발전연구센터의 친웨이헝 연구원은 "지난해 금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제 금값이 하락한 것과 연관이 있다"면서 "금값이 큰 폭으로 내리자 재산증식 기회로 여기며 사재기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연간 28% 떨어지며, 12년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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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금 소비’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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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2 15:33:51
중국에서 금 소비량이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황금협회는 지난해 중국 내 금 소비량이 천 176톤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71톤의 금을 소비했던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소비량이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 황금경제발전연구센터의 친웨이헝 연구원은 "지난해 금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제 금값이 하락한 것과 연관이 있다"면서 "금값이 큰 폭으로 내리자 재산증식 기회로 여기며 사재기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연간 28% 떨어지며, 12년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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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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