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서남수 교육부 장관 고발

입력 2014.02.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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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치원 누리과정 하루 5시간 운영방침에 대해 교육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유치원 누리과정을 5시간으로 강제하고 교사 인건비를 공시하도록 한 것은 일선 유치원의 재량권을 박탈하고 개인 정보를 침해한 것이라며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보도자료를 내고 누리과정에서 하루 5시간씩 수업하는 것은 유치원생들에게 초등학교에서 8교시까지 수업하는 것에 해당되며 유치원 교사의 근무여건을 악화시켜 유아교육의 위생과 안전은 물론 결국 돌봄 역할도 소홀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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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서남수 교육부 장관 고발
    • 입력 2014-02-12 19:15:34
    사회
정부의 유치원 누리과정 하루 5시간 운영방침에 대해 교육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유치원 누리과정을 5시간으로 강제하고 교사 인건비를 공시하도록 한 것은 일선 유치원의 재량권을 박탈하고 개인 정보를 침해한 것이라며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보도자료를 내고 누리과정에서 하루 5시간씩 수업하는 것은 유치원생들에게 초등학교에서 8교시까지 수업하는 것에 해당되며 유치원 교사의 근무여건을 악화시켜 유아교육의 위생과 안전은 물론 결국 돌봄 역할도 소홀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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