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원자력협정의 만기를 오는 2016년 3월까지 2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에 정식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상·하원을 잇따라 통과한 이 법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함에 따라 관련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원자력협정 개정 협의를 벌여왔으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농축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한·미 정상회담 직전인 지난해 4월 말 협정 만기를 2년 늦추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말 상·하원을 잇따라 통과한 이 법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함에 따라 관련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원자력협정 개정 협의를 벌여왔으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농축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한·미 정상회담 직전인 지난해 4월 말 협정 만기를 2년 늦추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한·미 원자력협정 연장안 정식 서명
-
- 입력 2014-02-13 09:20:3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원자력협정의 만기를 오는 2016년 3월까지 2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에 정식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상·하원을 잇따라 통과한 이 법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함에 따라 관련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원자력협정 개정 협의를 벌여왔으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농축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한·미 정상회담 직전인 지난해 4월 말 협정 만기를 2년 늦추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
-
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최건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