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정부질문 ‘질문시간 단축·시간대 조정’ 추진

입력 2014.02.13 (1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회 대정부질문의 시간을 단축하고 국정감사를 1년에 2차례로 나눠하는 등의 국회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이 저조한 참석률과 중복 질문에다 상임위 활동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대정부질문의 실시 시간대와 시기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선 방안으로는 의원 1명당 질문 시간을 15분에서 12분으로,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6시로 한정하고 개최 시기는 회기 초반에서 후반으로 미루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국정감사 개최 시기도 여야가 이미 합의한 올해 6월과 9월로 분리 시행하는 법 개정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함께 활동 실적이 저조한 국회 특위는 끝내고, 3개월 이상 회의가 열리지 않으면 경비를 지급하지 않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 대정부질문 ‘질문시간 단축·시간대 조정’ 추진
    • 입력 2014-02-13 10:22:05
    정치
새누리당은 국회 대정부질문의 시간을 단축하고 국정감사를 1년에 2차례로 나눠하는 등의 국회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이 저조한 참석률과 중복 질문에다 상임위 활동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대정부질문의 실시 시간대와 시기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선 방안으로는 의원 1명당 질문 시간을 15분에서 12분으로,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6시로 한정하고 개최 시기는 회기 초반에서 후반으로 미루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국정감사 개최 시기도 여야가 이미 합의한 올해 6월과 9월로 분리 시행하는 법 개정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함께 활동 실적이 저조한 국회 특위는 끝내고, 3개월 이상 회의가 열리지 않으면 경비를 지급하지 않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