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로 임기가 끝나는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놓고 당내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박계 주류' 의원 측은 지방선거가 끝난 오는 7~8월을 내세운 반면 과거 친이계 의원들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5월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했습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5월에 전당대회를 열 경우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방선거 이후 개최 의견이 다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성태, 김영우 의원 등 친박계가 아닌 의원들은 전당대회 연기는 지방선거 패배로 이어진다며 5월 이전에 전당대회를 열어 책임있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내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지만 계파간 찬반 대립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른바 '친박계 주류' 의원 측은 지방선거가 끝난 오는 7~8월을 내세운 반면 과거 친이계 의원들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5월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했습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5월에 전당대회를 열 경우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방선거 이후 개최 의견이 다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성태, 김영우 의원 등 친박계가 아닌 의원들은 전당대회 연기는 지방선거 패배로 이어진다며 5월 이전에 전당대회를 열어 책임있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내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지만 계파간 찬반 대립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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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전당대회 시기 놓고 당내 이견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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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11:10:40
오는 5월로 임기가 끝나는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놓고 당내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박계 주류' 의원 측은 지방선거가 끝난 오는 7~8월을 내세운 반면 과거 친이계 의원들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5월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했습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5월에 전당대회를 열 경우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방선거 이후 개최 의견이 다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성태, 김영우 의원 등 친박계가 아닌 의원들은 전당대회 연기는 지방선거 패배로 이어진다며 5월 이전에 전당대회를 열어 책임있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내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지만 계파간 찬반 대립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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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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