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빙그레공장서 암모니아 유출…3명 부상·1명 실종

입력 2014.02.13 (13:59) 수정 2014.0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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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1.5톤이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 주변에 있던 39살 이모씨 등 남자 직원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함께 있던 직원 도 모씨가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추가 폭발 위험이 있는데다 건물 일부가 붕괴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암모니아 탱크 주변에서 악취가 나 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로 공장 주변에 암모니아 냄새가 퍼지면서 남양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과 공장 주변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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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빙그레공장서 암모니아 유출…3명 부상·1명 실종
    • 입력 2014-02-13 13:59:07
    • 수정2014-02-13 16:28:20
    사회
오늘 오후 1시 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1.5톤이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 주변에 있던 39살 이모씨 등 남자 직원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함께 있던 직원 도 모씨가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추가 폭발 위험이 있는데다 건물 일부가 붕괴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암모니아 탱크 주변에서 악취가 나 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로 공장 주변에 암모니아 냄새가 퍼지면서 남양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과 공장 주변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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