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승희 500미터 동메달

입력 2014.02.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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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박승희가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 동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박승희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 결승전에서 다른 선수 2명과 함께 넘어져 최하위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영국 선수의 반칙 판정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우리나라가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98년 전이경 이후 16년 만입니다.

남자 1,000미터에서는 신다운과 이한빈이 나란히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남자 5,000미터 계주에서는 넘어지는 불운 속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딴 이상화는 오늘 밤 1,000미터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피겨 스케이팅 대회 2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김연아는 오늘 소치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마무리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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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박승희 500미터 동메달
    • 입력 2014-02-13 22:43:31
    종합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박승희가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 동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박승희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 결승전에서 다른 선수 2명과 함께 넘어져 최하위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영국 선수의 반칙 판정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우리나라가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98년 전이경 이후 16년 만입니다. 남자 1,000미터에서는 신다운과 이한빈이 나란히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남자 5,000미터 계주에서는 넘어지는 불운 속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딴 이상화는 오늘 밤 1,000미터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피겨 스케이팅 대회 2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김연아는 오늘 소치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마무리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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