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시설이 주민 문화공간으로…문화체감 확대
입력 2014.02.14 (06:41)
수정 2014.02.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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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낡고 쓸모 없어진 동네 유휴 시설들이 앞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문화 융성 정책 내용을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의 지하보도. 뜻밖에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낡은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한 마을 예술 창작소입니다.
신축 비용의 10분의 1 예산으로 낡고 험했던 지하보도가 주민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강경희(주민) :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니까 일단 웃음이 많아지고 마음이 즐거워지죠'
상수도 시설이었던 이곳도 제 기능을 잃으면서 주민들이 연극 연습을 하는 예술 사랑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주민) : "모든 현실을 잊는거죠. 제가 극 속에 엄마가 되고 극속으로 빠져서.."
이처럼 쓸모없어진 동네 유휴시설들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많이 만들겠다는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생각입니다.
문체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의 유휴시설 가운데 20곳을 주민 생활문화센터로 시범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현재(문체부 1차관) : '생활 속에서 문화를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문화정책에 저희가 집중을 하겠다'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달 중 문체부 내에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하고, '문화영향평가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또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 등 3대 문화 브랜드의 홍보를 통해 한류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낡고 쓸모 없어진 동네 유휴 시설들이 앞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문화 융성 정책 내용을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의 지하보도. 뜻밖에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낡은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한 마을 예술 창작소입니다.
신축 비용의 10분의 1 예산으로 낡고 험했던 지하보도가 주민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강경희(주민) :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니까 일단 웃음이 많아지고 마음이 즐거워지죠'
상수도 시설이었던 이곳도 제 기능을 잃으면서 주민들이 연극 연습을 하는 예술 사랑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주민) : "모든 현실을 잊는거죠. 제가 극 속에 엄마가 되고 극속으로 빠져서.."
이처럼 쓸모없어진 동네 유휴시설들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많이 만들겠다는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생각입니다.
문체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의 유휴시설 가운데 20곳을 주민 생활문화센터로 시범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현재(문체부 1차관) : '생활 속에서 문화를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문화정책에 저희가 집중을 하겠다'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달 중 문체부 내에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하고, '문화영향평가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또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 등 3대 문화 브랜드의 홍보를 통해 한류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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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휴시설이 주민 문화공간으로…문화체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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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14 0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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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쓸모 없어진 동네 유휴 시설들이 앞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문화 융성 정책 내용을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의 지하보도. 뜻밖에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낡은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한 마을 예술 창작소입니다.
신축 비용의 10분의 1 예산으로 낡고 험했던 지하보도가 주민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강경희(주민) :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니까 일단 웃음이 많아지고 마음이 즐거워지죠'
상수도 시설이었던 이곳도 제 기능을 잃으면서 주민들이 연극 연습을 하는 예술 사랑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주민) : "모든 현실을 잊는거죠. 제가 극 속에 엄마가 되고 극속으로 빠져서.."
이처럼 쓸모없어진 동네 유휴시설들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많이 만들겠다는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생각입니다.
문체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의 유휴시설 가운데 20곳을 주민 생활문화센터로 시범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현재(문체부 1차관) : '생활 속에서 문화를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문화정책에 저희가 집중을 하겠다'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달 중 문체부 내에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하고, '문화영향평가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또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 등 3대 문화 브랜드의 홍보를 통해 한류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낡고 쓸모 없어진 동네 유휴 시설들이 앞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문화 융성 정책 내용을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길가의 지하보도. 뜻밖에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낡은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한 마을 예술 창작소입니다.
신축 비용의 10분의 1 예산으로 낡고 험했던 지하보도가 주민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강경희(주민) :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니까 일단 웃음이 많아지고 마음이 즐거워지죠'
상수도 시설이었던 이곳도 제 기능을 잃으면서 주민들이 연극 연습을 하는 예술 사랑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주민) : "모든 현실을 잊는거죠. 제가 극 속에 엄마가 되고 극속으로 빠져서.."
이처럼 쓸모없어진 동네 유휴시설들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많이 만들겠다는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생각입니다.
문체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의 유휴시설 가운데 20곳을 주민 생활문화센터로 시범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현재(문체부 1차관) : '생활 속에서 문화를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문화정책에 저희가 집중을 하겠다'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달 중 문체부 내에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하고, '문화영향평가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또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 등 3대 문화 브랜드의 홍보를 통해 한류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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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기자 nam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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