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서 경찰 테러 기도…11명 사망

입력 2014.02.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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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경찰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기도한 용의자 11명이 숨졌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숨진 이들은 오늘 오후 4시쯤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순찰을 돌기 위해 공원 앞에 집결해 있던 경찰들에게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8명이 현장에서 사살됐고 3명은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장 지역은 분리독립을 목표로 한 격렬한 투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이런 행위를 테러 범죄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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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장서 경찰 테러 기도…11명 사망
    • 입력 2014-02-14 22:34:59
    국제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경찰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기도한 용의자 11명이 숨졌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숨진 이들은 오늘 오후 4시쯤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순찰을 돌기 위해 공원 앞에 집결해 있던 경찰들에게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8명이 현장에서 사살됐고 3명은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장 지역은 분리독립을 목표로 한 격렬한 투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이런 행위를 테러 범죄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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