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컴백 미뤄질 듯…뮤비 데이터 파손

<앵커 멘트>

뮤직 비디오 데이터가 파손되면서 소녀시대의 컴백에 비상이 걸렸다고 하네요.

또 왕가네 식구들 드라마의 OST가 오늘 정규 앨범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미스터 미스터의 뮤직비디오 데이터 파손 사고로 컴백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당초 소녀시대는 오는 19일 미스터 미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데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만약에 뮤직비디오를 다시 찍어야하는 상황이라면 소녀시대의 컴백은 적어도 2주일은 미뤄질 것이라는 게 가요계의 전망입니다.

KBS 2 TV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정규 앨범이 오늘 발매됩니다.

왕가네 식구들의 대표곡인 가수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는 국민 가요로 불리며 음원 발표와 동시에 모든 컬러링 벨소리 차트를 휩쓸고있는데요.

또 유리상자 박승화가 부른 사랑인가 봅니다.

와 숙희의 마취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왕가네 식구들은 내일 50부작을 끝으로 종영됩니다.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여주인공에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가 나설것이라는 소식에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공식적인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없으며

대본이나 시놉시스 등의 절차도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만화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인기 작품으로 여주인공의 모습이 귀엽고 엉뚱하며 피아노를 잘 치는 역할이어서 아이유 주인공설이 불거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